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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3 - 평생의 부를 쌓아가는 가장 손쉬운 투자
장우석.이항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투자라는 것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남들 돈 번 이야기에 부러워만 하다가 알아야할 거 같아서 배워야할 거 같아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왜 미국주식이 답이라는 걸까요?
미국 주식시장은 시가총액이 약 6.5경 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합니다.(2022년 3월 기준)
한국보다 2배 이상 높은 기관투자의 비중은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축통화인 달러는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과 불안이 강해질수록 보유해야 할 이유가 특히 큰 자산인데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달러를 보유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를 줄인 말로 상장지수 집합투자증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펀드 형식이지만 개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직접 사거나 팔 수 있어서 비교적 거래가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종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개별 종목 매매에 따른 각종 리스크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는 ETF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젊을수록 자산 중 주식 비중이 높아 거의 93%에 이르며 그중에서도 ETF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전 세계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ETF에 주목하는 이유는
1. 종목 선택이 어렵기 때문
2. 소위 뮤추얼펀드, 헤지펀드로 대표되는 '액티브펀드'에 대한 불만족이 높기 때문
3. 성정 테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 시장을 바꾸는 산업과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세상에서, 성장 테마에 대한 지식은 누구나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미국 주식시장, 우리와 다른 점
1. 상하한가 제도가 없다.
한국은 +- 30%의 상하한가 제도를 운용하지만 미국은 없음
2. 동시호가가 없다.
3.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다.
정규 장과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을 합하면 총 거래 시간은 16시간. 상하한가 제도가 없는 대신 충분한 거래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시장 자율로 완화하려는 것이라 합니다.
단,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정규 장의 시가, 고가, 저가처럼 기록되지 않고 정규 장이 시작하면 소멸한다고 합니다.
4. 개인의 공매도가 허용된다.
5. 개인, 외국인, 기관의 실시간 수급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
6. 주식을 나타내는 기호가 숫자가 아니라 티커다.
7. 주가 상승 시에는 녹색으로 표기하고 주가 하락 시에는 적색으로 표기
8. 실시간 시세에 대한 사용료가 있다. 등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실시간 수급 상황이 제공되지 않고 정규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은 반드시 분기마다 실적을 발표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상장폐지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는 실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해외주식의 세금
종합소득세는 해외 주식의 배당금액이 지급될 때 발생하는데 이 때 15%가 원천징수된 후 입금 됩니다. 이때 배당금액이 2천만원 이상이면 종합소득세로 분류되어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해외 주식을 매도해서 이익이 발생했을 때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 때 1년간(매해 1. 1.~12. 31.) 기본공제액 250만 원을 제외한 시세차익의 22%를 납부(매년 5월)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년 자진신고하거나 증권사 대행으로 진행 가능.
증권사는 세금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 정산 서류까지 출력 가능.
주식 거래를 통한 시세 차익이 아닌 환율로 인한 이익이 발생했다면 이때의 세금은 면제됩니다.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누구나 은퇴 후 매달 꼬박꼬박 지급되는 수입을 꿈꿉니다. 이때 월배당금이 높고, 안정적인 배당 성장률이 기대되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한다면 은퇴 후에도 수입 걱정 없는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기 충분할 것이라 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주주 환원에 적극적이기에 시가 배당률이 높고 배당기일도 분산되어 있어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꾸준히 월배당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금계산을 잘 하고 안정적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튼실한 기업에 투자를 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