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 - 생생한 공무 현장과 경험을 담은 보고서 쓰기 노하우
조수현 지음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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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때부터 보고서를 쓰는 것은 항상 막막하고 겨우 작성해서 올리면 이것저것 지적받고 수정해야 하고 지적사항을 수정해서 올려도 상사가 마음에 안들어 하면서 다른 것들을 지적하거나 뭐가 이상한지 어떻게 개선하면 될지 말이라도 해주는 경우는 낫습니다. 그런것도 없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뭔가 좀 이상해 좀 고민해서 다시 수정해봐 그러면... 망망대해를 항해하듯이 너무나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보고서 쓸때마다 힘들어하면서 당장의 업무에 치여서...
나아질 노력을 거의 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연차가 쌓일 수록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보고서 작성능력인 것 같습니다.
상사가 열광하는 보고서라 얼마나 좋을까요?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주민센터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후 17년 동안을 본청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 주민센터로만 발령이 났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보고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작성 능력을 키워서
본청에 근무하게 되고 상사가 열광하는 보고서를 작성함으로 인정받고 성과물이 쏟아지고 표창장도 휩쓸었다고 합니다.

보고서 작성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잘 작성한 보고서를 확인해서 보고서의 글씨체와 분량, 문장의 구성과 흐름, 틀이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유형을 분석하고 연습하라고 합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본인만의 노하우를 발견하게 되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상사가 생각지도 못한 영역까지도 언급해서 상사를 흥분하게 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사도 역시 최상급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보고서를 원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상시 자신이 몸담은 회사나 부서가 지향하는 비전과 미션, 추진 방침들을 잘 숙지하고 그와 관련된 사건, 사안, 주요 정책을 눈여겨보면서 스스로 숙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상사가 중요시하는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사안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그때그때 잘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상세에게 보고할 내용을 스스로에게 보고해보고 혼잣말로 보고하는 말을 그대로 적어보라고 합니다.

평소에 신문사설을 읽고 습관이 될 정도로 훈련하고, 글쓰기를 연습하고,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보면 내려받아 자료로 활용하고, 최신 정보로 데이터를 업로드하여 관리를 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보고서 작성 순서를 설계하고
기본 구상 및 자료 분석하는 법, 서식과 형식을 적절히 활용하는 법, 내용 및 형식의 적합성 확인하는 법, 가장 쉬운 보고서 작성하는 법을 설명하고 좋은 보고서의 작성 사례도 설명합니다.

지금보다 나은 보고서 작성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 책을 여러번 보면서 하라는 대로 노력해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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