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 그래?
구도 다카후미 지음, 최현주 옮김, 구도 아키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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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구들끼리 모여 누구는 어디가 아프고 누구는 어디가 안좋고 이야기를 하면 나이 들어서 그래...
우리가 어느새... 나이가 그렇게 되었네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아닐텐데...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걸 캐치해서
대응을 해야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들 나이들면 다 그런거지 모 하며 넘어가는 거 같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두통이 나타나곤 합니다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를 특히 조심해야 하기에 평소 두통을 앓는다면 스트레스가 적은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긴장성 두통을 완화하려면 굽은 등 자세를 하거나 긴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습관을 버리고
혈관이 확장되면 두통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으니 머리가 아플때는 목욕이나 마사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물로 씻으면 두통이 잠깐이나마 나아지는 느낌이라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나이들수록 여기저기 점이 늘어나는데 점에도 양성과 악성이 있고 악성일 때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점의 색이 일정하지 않거나 갈수록 커진다면 신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으라 합니다.

현대인들은 교감신경이 흥분된 상태로 자율 신경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데 하루 3분 동안 복식 호흡만 해도 자율 신경이 조절된다고 합니다.

눈꺼풀의 부기는 세균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대개 생깁니다.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면 염증의 원인이 되어 부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상증상이 있다면 질병일 가능성이 있기에 신속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으라 합니다.

가슴 조임, 통증 구체적 증상으로는 심장이 옥죄는 느낌, 가슴이 심하게 아픔, 숨을 쉴 때 가슴이 아픔
예측할 수 있는 병에는 늑간 신경통, 대상포진, 심근경색, 급성 폐혈전 색전증이 있습니다.
가슴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자율신경 장애가 생겼거나 폐, 심장, 혈관, 위장, 식도 등의 상태가 나쁠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시로 몸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에 너무 예민하게 의식하고 뭐 문제 있는거 아니야 무슨 병 있는 거 아니야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건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다만 몸과 마음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잘 캐치해서 심신을 릴랙스하고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말고 제 때에 잘 풀고 아프기전에 잘 쉬고 잘 자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바꾸고 유지하도록 노력하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라 합니다. 아침 산책같은 가벼운 운동을 해주고 옥시토신 터치와 세로토닌을 늘리는 음식을 섭취해서 뇌를 즐겁게 해주라 합니다.
부교감 신경을 교감 신경보다 우위에 두는 방법으로는 복식 호흡, 몸을 따뜻하게 하기, 마사지 하기, 명상 등이 있다고 합니다.
몸속 장기나 손발이 차가워지면 마음이 예민해져 불안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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