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이 늘어나는 주식투자 - 샐러리맨 투자자를 위한 지침서
나가타 준지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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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란 경영을 잘하는 사람에게 투자자가 돈을 맡겨서 대신 돈을 불리도록 하는 제도라 합니다

주식투자는 위험한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주식시장을 보니
과거에 주식에 무관심했던 것이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감으로 투자를 하다간 쪽박이 되니
공부를 하긴 해야겠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투자로 나름 돈을 버는 투자자와 실패하는 투자자를 가르는 요인은?
실패하는 이유
1. 남이 놓은 덫에 걸려든다
현역투자자가 이야기하는 정보는 기본적으로 포지션에 대한 것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합니다
저자는 그래서 SNS를 별로 보지 않는다 합니다
기업 결산 등의 1차 정보를 보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다 합니다
2.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한다
여유 자금으로 해야 잘 풀린다고 합니다
즐기는 마음을 잊지 않고 투자하는 정도가 딱 좋다고 합니다
3. 종잣돈을 진지하게 모으지 않았다
주식투자는 원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자산이 늘어나는 방식은 똑같더라도 늘어나는 비율은 달라집니다
10년간의 투자라면 마지막 3년 정도가 가속도가 붙는 기간이기에 종잣돈을 늘리지 않으면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를 만끽할 수 없다고 합니다
4. 시황을 보면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낮 동안 일을 해야 해서 자주 매매를 할 수 없는 직장인 투자자는 시황에 달라붙어서 지켜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시세만 보고 있어서는 시세에 대해 알 수 없다고 합니다
5. 집중 투자를 한다
투자한 종목 중 상승하는 종목이 몇개 나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5~1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큰 돈을 벌지는 못해도 일부 종목에서 성공해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6. 감정에 휩쓸린다
아무도 투자하고 싶어 하지 않는 때에 매수하고 다들 모여들 때 슬쩍 빠져나가는 것이 시장에서 이기는 비결이라 합니다
7. 전문가의 의견을 믿는다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의 필승법을 찾아내야 한다
8. 상식에 얽매여 있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투자하는 일은 아직 사회의 상식은 아니지만 기존의 상식에 얽매여 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직장인 투자자는 투자할 수 있는 돈도 한정되어 있고 정보 분석에 쓸 수 있는 시간도 제한되어 있기에 B급 투자자를 목표로 삼으라 합니다
하면 안 되는 일은 하지 않고 단기적으로 이득이나 손해를 보아도 신경 쓰지 않고 매달 여윳돈을 증권 계좌에 넣는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적당한 가격에 계속 사들인다
남들이 투자를 시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슬슬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했다고 걱정하고 시세가 나쁠 때는 싼 값에 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며 활발하게 투자할 줄 알면 된다고 합니다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고 투자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기 위해 하며 본업, 가정생활, 취미 등 중요한 일에 시간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내 삶에 무엇이 중요한지 되새기며 즐기며 한다

장기 투자의 경우는 한 번 투자하고 나면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확인하는 데에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그동안은 경영자가 정기적으로 보내는 메시지(유가증권 보고거, 결산 단신, 결산 설명회 등의 자료)를 참고해서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할지 판단하면 된다고 합니다

소문과 시황에 흔들려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잘알아보고 소신을 갖고 투자를 해야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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