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내가 고쳐 쓴다 3 - 음식과 자연의학 처방전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3
앨런 개비.이경원 지음 / 책과이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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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일제의 영향 때문인지 서양의학이 공인받고 제대로 된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거 같습니다
오히려 각종 자연의학관련 책을 보면 서양에서 요즘 자연의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연의학 치료법의 우수성을 증명해주는 논문은 무수히 많지만 현대의료계에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고 제약회사가 의학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제약회사들은 처방약 보수교육에만 스폰서를 해주고 자연의학은 효과가 없어 보이게 하는 연구에만 자금을 대주며 자연의학 치료법에 대해 부정적인 논문을 쓰는 연구원에게만 지원을 해주고 미디어에도 그렇게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혹 자연의학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해도 가족들과 주변인들의 불편한 시선과 반대... 에 부딪치는 거 같습니다 설혹 효과를 보았다해도 일반화하지 말라며 어디가서 이상한 이야기 하지 말라며... 부정적인 반응들을 경험하기에 전파가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요리를 할때 많이 익힌 음식보다는 날로 먹는 방법이나 살짝 익혀 먹는 방법이 좋고 수분 없이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보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기도 많이 익히지 말고 살균되는 정도로만 적절하게 익히고 조리도구와 음식보관법도 주의를 해서 독소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어떤 독소들이 생겨서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서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이 이를 보고 다같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저하나만 이책을 보고 생각을 바꾼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이 책에서는 각종 질병(?) 별로 설명을 해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은 있지만 병리적인 이상은 찾을 수 없는 흔한 만성질병인데 병원에 가도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고 계속 환자를 괴롭힙니다
식습관조절과 자연치료 요법을 병행했을 때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를 유발하는 질병이 없는데도 최소 6개월동안 극심한 피로가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처방으로 비타민 B12를 근육주사로 투여하거나 복용, 비타민 D 결핍이 확인되면 보충, 부신기능저하증이 있는 환자은 감초를 복용, 칸디다증이 있는 경우 항칸디다 프로그램을 실천한다라고 합니다

이 책은 매뉴얼처럼 가지고 있다가 어떤 증상이나 질병이 있을 때 찾아서 참고를 해서 내 몸의 건강은 내가 스스로 관리하도록 정리해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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