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일터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27가지 비법
이진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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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를 전임자 또는 사수를 잘 만나서 수월하게 업무를 인수인계 받고 파악하며 일을 하기란 어렵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물어보는 사람은 눈치보다가 겨우 물어보는 건데 돌아오는 답변은 퉁명스럽기 그지 없고.... 시원찮은 답변일때가 태반.... 그나마 말걸기도 쉽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상대방도 사정이 다 있긴하겠죠...

그런데 사수가 없어도 괜찮다 스스로 성장하는 비법이라니 그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평균이란 머릿속에 당연한 것, 말할 필요도 없이 그러한 것으로 문제는 이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그 기준이 '나만의 당연함' 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이를 잊지말아야 하고 개개인을 소중히 여기기로 마음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당연함을 '너'에게 강요하는 평균주의자가 내가 되고 누군가의 사수가 되고 리더가 되고 교육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스펜서 존슨의 책 <멘토>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피아 선생님은 "각자가 자신의 행복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걸 인정합니까"라고 책 속에서 말했는데 이 질문은 저자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학생인 동시에 스승이다. 우리는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저자는 어제보다 오늘 아주 조금 더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금보다 나아진 게 없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면 소름이 돋는 사람이라 합니다 그래서 성공이란 매일 1%씩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며 최고의 나를 갱신해 나가는 일이라 합니다

취업, 이직, 글쓰기, 퍼스널 브랜딩, 연애, 사업, 무엇을 하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나를 잘 아는 것이라 합니다
자기 발견은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려는 의지이자 기술.
목표는 일과 삶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의미'와 타인과 나를 구분해 주는 '차별성'을 갖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안팎으로 관찰하며 질문하고 특성을 발견해 가는 자기 발견은 결코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본 사람과 아닌 사람 사이에는 분명 격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문제, 문제가 아닌 문제,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먼저 분류해야 하는데 이를 분류하지 않고 해결하느라 몇 년씩 허비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문제를 제대로 발견하는 것이 거 중요한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내 일의 주인이 되기 위한 자기 발견의 첫 단계는 받아들이기라 합니다. 혹시 지금 바꿀 수 없는 현실과 싸우고 있지 않은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의 틀을 잡는다 이것은 수업을 듣거나 책을 몇 권 읽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합니다. 상황과 조건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가리고 방향을 설정하고 이탈 없이 생각을 끌고 가는 것이라 합니다
이를 안해도 문제들 해야할것들은 꾸역꾸역 해결되고 처리를 우선은 할 수 있기에 우선순위에 밀리고 해야한다는 생각조차 못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쌓이고 쌓여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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