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그렇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받아들이는게 다른 지... 내 머릿속에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의사소통이 참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너무 와닿는 거 있죠? 이 책에 문구 중"이렇듯 우리는 같은 표현을 쓰지만, 그 안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즉 맞는 것, 틀린 것을 찾아야 하는 진실게임이 아니라 각자의 성격, 가치관, 경험 등을 통해 만들어진 각자의 기준일 뿐이다. 모두 맞을 수도 있고 모두 틀릴 수도 있는, 결국 각자의 기준이 다른 것으로 누군가의 기준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적당히'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며 비난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를 읽으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데 자신의 기준에서 평가하고 판단하고 분노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사람이 저런 반응, 말을 하는 건 이런거지! 안될 사람이네! 상종을 하지 말아야지!...그래서...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고 타인에게도 상처를 줍니다."모든 사람과 오해 없이 완벽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소통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어느 정도의 고통을 공유하며 살아가게 된다. 아무리 정성 들여 소통한다고 하더라고 어디에서든 오류는 생기게 마련이고 의도하지 않더라도 상처를 주고 받게 된다."맞는 이야기다. 고개를 몇번을 끄덕이며 읽었습니다.그리고 이 책에서는 자책과 분노로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을 멈추고 자신에게 자비를 베푸는게 필요하다고 합니다.복기하며 원인을 찾고 반성하여 다시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자신을 비난하고 혐오하지 않는게 필요하다고 합니다오류없이 소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 이유는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바를 상대방도 알 것이라 착각하고 이야기의 전후 맥락을 생략하며 말하며 상대방의 정확한 의도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진짜 맞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나 저는 더욱 그런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ㅠㅠ특히 한국인은 속으로 생각하고 추측하는 것에 익숙해 질문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질문을 통해 스스로 설득되고 상대방의 숨은 의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둔다면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문제나 갈등이 절반은 해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