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 초간단 요령으로 숨은 영양소를 100% 섭취하는 비법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 지음, 김경은 옮김 / 비타북스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기왕이면 맛있는 것도 좋지만 영양소를 잘 살려서
음식을 섭취했으면 합니다
과거에 우리가 알고 있던 방법이 틀맂 것으로 다시 알려지곤 하는데 영양소의 90%를 버리는 조리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얇지만 사진과 그림등을 통해 중요한 정보들을 머리에 쏙 이해가 쏙 되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렵거나 복잡한 문구를 써서 설명하지 않고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농약을 제거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흐르는 물에 열심히 씻어대던 과일, 채소들...
영양소가 물에 많이 씻겨나간다네요
농약도 제거하고 영양소도 덜 손실하는 씻는법을 알려줍니다 딸기는 볼에 잠기도록 물을 넣고 식초를 넣고
살살 문질러서 불순물 가라 앉으면 꺼내서 물기를 빼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당근 껍질은 안쪽보다 비타민C도 많고 다른 영양소도 훨씬 많다고 합니다 칼슘, 마그네슘은 4배이상, 인이나 비타민K는 7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위아래 끝부분 보통 잘라버리는데 특히 이부분에 비타민C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니 보통 껍질이나 안에 씨 우리가 씻거나 벗겨내거나 자를때 버려지는 부분들이 영양소가 많은 부분이더라고요

잎채소는 잘라서 그대로 두면 비타민C가 산화되어 안좋은데 당근 같은 뿌리채소는 절단 스트레스로 오히려 비타민 C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자르고 1~2일간 그대로 냉장고에 두었다 먹르면 비타민 C를 더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소는 열을 가하변 성질이 변하기에 각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익히는 요령을 알려줍니다
식재료에 따라 영양소를 살리는 냉장고 보관 위치도 있습니다 같이 넣어두면 안되는 것들도 있고요

음식 궁합도 중요한데 고기를 먹은 다음 커피를 마시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인스턴트 커피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오렌지주스는 철분흡수율을 높여주기에 이것을 마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책에 실생활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중요한 데 유용한 정보들이라서 술술 읽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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