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축구 국가대표 였고 현재는 축구해설위원을 하고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축구를 하고 철학가처럼 사색하고 신학자처럼 성경의 진리를 말하고 전업 작가처럼 글을 쓰고 청년멘토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국가대표만으로도 엄청난데 이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생각으로 지냈을까?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궁금해졌습니다저자는 노력의 복리 법칙을 말합니다 지금 당장의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남들보다 내가 기존에 하던것보다 조금씩 하나씩 늘려가는 겁니다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세월이 흘러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실력의 차이는 수십배가 아니어도 0.1%차이가 수십배의 연봉차이를 만들기도 합니다노력은 발전을 만들어내기에 한계에 이르렀을때 하나 더해야 한다고 합니다(물론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몸상태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너무 무리해서 몸이 받아들일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면 회복이 힘들 수 있습니다)재능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 합니다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재능을 찾아준다고 여러가지 사교육을 시키고 경험을 하게 해주고 하는데 그러다 재능을 찾는 경우도 어쩌다 있겠지만 주위에 들어보면 재능을 찾은 경우 보다 어릴때 마음껏 놀지 못하고 시달려서 오히려 모든 것에 흥미를 잃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재능을 찾기위한 시간과 노력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를 예를 들면 처음엔 하나도 못쳤는데 720시간정도 연습하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피아노 치는게 재미있어지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다가 잘하게 되고 남들로부터 너 재능있구나 하는 말을 듣게 되고 하기도 하는 것처럼 재능을 만들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저자는 20대에 하나님을 처음으로 믿게 되며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라시면서 왜 이 지구상에는 가난한자와 부자가 있어 어떤 사람은 굶어죽어가고 어떤 사람은 비만이 되는 것인가 였는데 해답을 못 구하다가 어느날 어떤 문구를 읽고 깨달음을 얻습니다하나님은 이 지구상에 세명의 아이가 있다면 세명의 아이에게 빵 한개씩을 나누어주신게 아니라한명의 아이에게 빵3개를 주시고 나누라 라고 말씀하신거구나 네 이웃을 사랑하라 나누어라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국가대표라는 어릴때부터 갖고있는 목표를 이루고 나서 행복할 줄 알았는데 더욱 심화된 경쟁, 나와 타인의 끝없는 바램 경기에서 계속해서 이겨야 하는... 그 속에서 허탈함과 좌절감 등이 있었을 텐데 은퇴이후에도... 편하고 후련한게 아니라... 허망함 등... 부정적인 감정 속에서 기도하고 묵상하며 진리를 깨닫고어느 곳에 있든지 어느 위치에 있든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지금 있는 곳에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것도 깨닫습니다요즘 기독교인들이 욕을 많이 먹는데 입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교회다닌다고 목사라고 한다고 해서 기독교인 그리스도인은 아닙니다 끊임없는 기도, 말씀묵상, 회개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며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축구에 관심이 없어 잘 몰랐던 이영표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마지막으로 마음에 남는 문구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우리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자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