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표지에 일러스트 그림이 귀엽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그림입니다그리고 책이 작고 얇아서 부담없이 볼수 있습니다 ㅋ저는 고양이를 귀여워하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합니다새끼고양이의 귀여운 애교는 마음이 살살 녹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눈동자와 발톱은 무섭습니다 특히 덩치 큰 고양이는... 무서워서 피합니다이 책을 보니 그런 고양이한테 배울점이 있더라고요저자는 빡빡한 일상과 타고난 성실함으로 지쳐가던 중 아파트 단지내 보이는 고양이들한테 혼자 말을 걸어보며 빈둥거리는(?) 고양이들을 부러워합니다그러다 환청처럼 고양이한테서 들려오는 말 중 "핫핫핫. 자네는 너무 성실한 게 탈이야 좀 더 편하게 살라고! 철저히 빈둥거리기도 하면서 말야."이 있는 데 이 말은 제가 지인들로부터 듣는 말 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철저히 빈둥거린다... 참... 이게 왜이렇게 어려운 건지...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빈둥거리는게 불안한 1인입니다그리곤 저자는 고양이선생으로부터 고양이체조 5개조를 받았다는 데요 ㅋ 고양이와 친해지면서 고양이의 행동을 보며 체조를 구상한거겠죠1. 천천히 한다2. 몸과 대화한다3.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한다4. 하품은 자유롭게 한다5. 도중에 잠들어도 OK!그림과 선생님메모가 있어 어느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인지 참고하며 고양이 체조를 할 수 있습니다잠깨기 포즈 17가지취침전 포즈 6가지가 있습니다책을 보며 따라해보니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고 찌뿌둥함도 해소 되고 좋습니다부담없이 읽고 배워서 간단하게 평소에 따라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이미 아는 동작도 많지만고양이의 유연하고 느긋함을 생각하며 여유를 가져보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