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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지 않습니다 - 완벽하게 쉬고 집중적으로 일하는 법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박여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쉴때는 일 생각 일할 때는 피곤해서 쉴 생각을 하지는 않나요? 이 책의 저자는 의도적인 휴식을 연습하고 에너지를 유지라며 창의력을 폭발시키고 더 오래 일하기 위한 일상의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진지하게 휴식을 취하라
2. 하루 중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라
절대 방해받지 않고 오직 일에만 몰두하는 시간울
을 철저히 계획하고 지킨다 요즘같이 전화가 수시로 울려대고 직접 찾아오고 메신저 스마트폰으로도 인터럽트가 수시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힘들겠지만... 그래서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집중업무시간이 있으면 좋을거 같다
3. 일과 휴식 시간을 켜켜이 쌓도록 한다
4. 하루를 일찍 시작하라
이른 아침시간은 주의력을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매우 적어서 집중하기 한결 수월하다 더욱 생산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그 시간을 만회할 휴식을 가져야 한다 직장에서 새벽같이 출근하는 사람을 색안경끼고 바라보지 말자 저녁에 야근하는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5. 일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시간을 갖자
6. 스마트폰은 잠시 치워두라
7. 매 분기별로 일주일씩 휴식을 취하라
8. 심층놀이를 즐겨라
9. 운동을 하라
10. 충분한 수면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업무 재편성을 빌미로 직원들을 해고하고 살아남은 근로자들은 더 과중한 업무를 떠안는다 기업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업무는 프리랜서나 하청업체에 외주를 준다 새로 고용을 하는 것보다 남아 있는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업무량을 요구하던 기업들의 관행은 더욱 굳어지고 있다
일은 사무실 밖에서도 이어진다 비공식적인 업무가 퇴근 후 시간도 잠식한다
산업과 기술의 발전, 근대 관료 국가의 성장, 현대식 사무실의 등장, 노동 운동의 부상, 경쟁 시장의 승리 등은 지식을 여가의 산물에서 노동의 생산물로 바꿔놓았다 과로가 자긍심의 표상이 되고 워크홀릭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하지만 휴식은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뇌발다 뇌건강 생산성에도 대단히 중요하다
걷기는 창의적 사고를 억누르는 요소들을 느슨하게 해줄 뿐 아니라 무의식에서 돌아다니던 생각들을 의식으로 이끌어낸다 운동 또는 휴식을 목적으로 할 수도 있지망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방편이 될 수도 있다
낮잠은 에너지 회복을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처칠은 정오의 낮잠을 정신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며 원기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겨 철저한 규칙으로 좀처럼 건너뛰는 법이 없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몸도 개운하고 정신도 맑아져 자주 활용한다
낮잠은 기민함을 증가시키고 피로를 줄인다
약 20분가량의 짧은 낮잠은 고갈된 에너지를 회복시켜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60~90분가량의 낮잠을 잔 사람이 8시간의 밤잠을 잔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
매우 효과적이며 의도적인 휴식 방법 중 하나는 하던 일을 잠시 멈추는 것이라 합니다
가장 달아올랐을 때 멈추고 다음날 시작하면 훨씬 쉽게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절한 시점에서 멈추는 법을 배운다면 더 꾸준하게 더 지속적으로 일을 하게 되며 창의력을 희생시키거나 극한의 압박을 받을 일도 없게 된다
정신 산만하지 않은 아침을 계획하고 집중적으로 일하며 제대로 푹 쉬는 여유로운 일상을 만들고 창의적인 에너지와 통찰력을 얻기 위해 걷기와 낮잠을 활용하고
적절한 시점에 멈추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우리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