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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 생활형 검사의 사람 공부, 세상 공부
김웅 지음 / 부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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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이라고 분류되던데, 수필보단 그냥 현실에 있을 법 하지만, 현재까지는 없는 판타지 미화소설.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철없고 무책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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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의 정세토크- 60년 편견을 걷어내고 상식의 한반도로
정세현 지음, 황준호 정리 / 서해문집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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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1일에 저장

소버린의 진실
김위생.윤혜경.하준삼 지음 / 홍익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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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6일에 저장
절판
애덤 스미스 구하기
조나단 B. 와이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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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01일에 저장
품절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헬렌 켈러 자서전
헬렌 켈러 지음, 이창식.박에스더 옮김 / 산해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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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0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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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몽상
이진경 / 푸른숲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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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이라는 사람을 처음 접한것은 '철학과 굴뚝청소부' 라는 책에서 였다. 당시에는 단순히 그냥 논리정연하고 글 잘 쓰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분야에 이정도 전문지식을가지고 있다는것에 놀랐다. 사회/인문과학자가 쓴 수학에 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여타 수학교양서와는 다르게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그러나 결코 딱딱하지 않게 수학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펴나가고 있는 책이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되도록 쉽게쉽게 이야기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책인듯 싶다.

하지만 초보자를 위한 이러한 배려는 자칫 수학전공자나 수학에 어느정도 지식이 쌓여있는 독자라면 오히려 글의 흐름을 느슨하게 느낄수도 있을성 싶다. 중간중간에 괴테의 '파우스트' 의 대화의 형식을 빌어서 유머스럽게 이야기한다는 발상은 초보자들을 겨냥한다는 관점에서는 상당히 올바른 방식 일지도 모르지만, 어느정도 수학 교양서를 많이 읽어본, 수학도들에게는 자칫 글의 흐름이 너무 느슨해 질수도 있고, 비전문적 이라는 인상을 받을수도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그 대화 형식 사이사이에 서술적인면은 표준말이 아닌, 사투리들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혹자는 너무 장난스럽지 않은가? 라고 생각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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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 최후의 새벽
쓰노다 후사코 지음, 김은숙 옮김 / 조선일보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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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위말해서 글발없고 성격급한 사람이기때문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이 책은 아!니!다!'이미 시중에 풀린 수많은 명성황후에 관한 책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본것은 아니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이 책은 내가 읽어본 몇안되는 명성황후에 관한 책들중 가장 역사책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

저자는 튀고 싶었을까? 아니면 저자인 그녀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었던 것일까? 언뜻 보기에 그녀는 나름대로 비교적 객관적인 입장에서 명성황후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보기에는 그녀의 글은 객관성을 유지 한다기보다는, 너무 자신이 없어 보인다.

역사적으로 볼때 한일관계는 민감한 주제인만큼 최대한 자신의 주관을 배제하기 위해서 애쓴 흔적은 보이지만, 역사책을 기술함에 있어서, 역사학자의 주관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던가? 그녀는 철저히 자신의 주장을 배제함으로써,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나는 이 책이 단순한 사건 나열식의 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저자 자신의 역사를 바라보는, 역사학자로서의 사상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다.

더군다나, 내가 가장 어이가 없었던 부분은 객관적인 사실만 나열한후, 이 책의 결론은 더할나위 없이 황당하다는 것이다. 과연 그러한 사건의 추이를 설명한후 그런 결론이 나올수 있을까? (그녀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본 정부의 비개입 아래 일부 극우세력들과 친일파의 합작품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한국 사람인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다.

물론 이러한 역사책으로서의 치명적인 단점 외에 장점이 없는것도 아니다. 굳이 장점을 언급하자면 일단 어떠한 사건을 서술하면서, 너무나도 짜임새 있게 일련의 사건을 정리해 나갔다. (역사책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갑신정변을 서술하여 나갈땐 박진감이 넘칠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다. 책을 읽되 , 작가의 사상을 파악하며 읽기 하기 보다는, 사건과 사건 사이에 자신의 주관을 섞어서 읽기를 권하고 싶다. 그렇다면 이 책 역시,재밌게 읽혀질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절대이 책에 담겨있는 작가의 모든 논거는 받아드리지 말것을 간곡하게부탁드리는 바이다. 이런 책 읽을바에 티비 앞에 앉아서 유동근이랑 최명길 나오는 드라마 보는게 훨씬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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