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 가계부 - 부자가 되는 1등 습관
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사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보려고 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 와이프를 위해서였습니다. 제 와이프는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나, 돈에 대해 그냥 묵묵하게 모으기만 하는 편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계획소비를 한다기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하면 사고, 남는 돈은 저축하고 이런 식이었어요. 우리도 다가오는 2017년부터는 꼭 가계부를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정말 가계부 그 자체입니다. 사실 가계부 작성법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고, 재테크 관련 내용이 많을 줄 알았는데, 책의 중간중간에 부록형식으로 삽입되어 있고, 대부분의 내용은 가계부(양식)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책도 상당히 두껍고 무겁습니다.

저나 제 와이프도 가계부 어플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사용한 내역들을 다시 한번 가계부에 꼼꼼히 작성하면서 소비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무엇보다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알짜 부록들을 참조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을 선택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계부 작성 관련해서 팁이나 돈 지출 관련 내용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나 제 와이프는 현재 재테크 초보이고 걸음마 수준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부터는 꾸준히 가계부를 작성해서 건전한 소비로 인해 저희 가정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좋은 도서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월세 받는 부동산 제대로 고르는 법 - 오피스텔 원룸 상가
심형석 지음, 김건중 사진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재테크에 적용했던 분야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펀드, 적금 이었고 부동산은 금액도 크고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수익률은 턱없이 낮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나 또한 부동산을 공부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3가지다.  

1. 우선 저자가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특정현상이 발생하게 된 이유와 과정, 그리고 결과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점이 좋았다.
2. 수익형부동산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이 궁금해하거나 오랜 시간동안 공부하지 않으면 모를법한 알짜 내용(?)들이 상당히 많다.
3. 부동산 투자는 금액도 크고 리스크가 큰 만큼, 독자로 하여금 최대한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라는 마인드를 심어주는 내용이 상당히 공감되었다.
4. 본인이 모든것을 하기 어려울 때는 도움을 청하자 : 주택임대관리회사의 중요성

부동산에는 여러 가지 분야가 있지만, 이 책은 제목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오피스텔, 원룸, 상가 3가지에 특화되어 작성되었다. 사실 신혼집을 알아보면서 아파트, 빌라에 대해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읽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하지만, 처음 읽음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대학교수님이라 그런지 부동산정책과 현상들에 대해 이론적으로 잘 설명해주셨고, 내가 평소에 많은 부분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같은 경우에도 회사가 영종도에 위치하는 데, 회사 근처에 큰 주상복합이 지어지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궁금한 나머지 분양사무소에 들려봤다.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지만, 확실히 이 책을 읽고나서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금액 또한 물어봤다. 저자가 말한 대로 상가는 입지도 입지지만 콘텐츠가 중요하며, 장사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하고, 전용률면적이 지나치게 크거나 작아도 좋지 않다는 것을 분향사무소에 직접 문의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나는 아직까지도 부동산 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동산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기회가 올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론에서 항상 말하는 것처럼 언젠가는 부동산대란이 올 수도 있지만, 어차피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고 나는 우선 부동산 분야로 방향을 돌리기로 했다.

만약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원룸, 상가)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 도서를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나도 언젠가 저자가 말한 것처럼 소소하게 시작해서 나중에 빌딩도 매입할 수 있는 능력이 되게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의료통장 - 작은 돈으로 큰 병 막는
우용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점차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기대수명은 점차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마냥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좋은 것일까?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채, 맞이하는 노후란 행복이 아닌 재앙에 가깝다. 만약 하나의 통장으로 인해 선진화된 의료기술의 헤택을 받으며 노후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이 도서에서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험이 왜 필요한지와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였다.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요령과 더불어 세대별로 준비해야할 사항도 나눠서 설명하였다.

'의료비엔 세일이 없다' / '아픔으로 인한 기회비용의 상실'

위 2가지 키워드가 가장 머리 속에 남는다. 내가 갖고있는 보험으로 왠만한 질병을 커버해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저자의 설명을 듣고나서 고령이 될수록 어마어마한 의료비에 다시 한번 놀랐고, 내가 아프면 일도 못하고 돈을 벌 수 없는 구조가 되면 집안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느꼈다. 

6개월 간의 월급을 의료통장에 모아야한다고 하는데, 쉽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하우스푸어'만 알고 있던 나에게 '메디푸어'라는 단어도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다. 사실 나같은 경우도 기본적인 보험 (실비, 암보험, 연금) 을 들어놓은 상태이지만, 의료통장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준비조차 되어 있지 않았던 거 같다. 앞으로라도 내 가정을 위해 의료통장을 추가해서 가족에게 부담주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많은 점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북미 도서관에 끌리다 ㅣ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엮음 / 우리교육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참 도서관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학원을 가거나 친구들과 놀기 바빴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동네 독서실을 다니면서 수능공부만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도서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항상 바쁜 일과 속에 생활했지만 그 외 시간은 생활관에서 각 내무실 별로 비치된 도서들을 가지고 조그만 방의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군대 안에서는 굉장히 행동이 제약되었기 때문에 운동 아니면 주로 책을 읽었죠. 군생활을 하게 되면서 지식의 중요성과 힘을 알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지식의 창고인 ‘도서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또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전국학교도서관 담당교사 서울모임에서 지은 도서라고 합니다. 책의 제목이나 저자와 같이 이 책은 미국, 캐나다의 주요 도서관들을 실제 다니며 선진국에서는 얼마나 도서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와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이를 얼마나 활용하는지.. 등등 전반적으로 많은 내용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도서관은 단지 책을 열람해주고 도서관의 사서는 대출업무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보다 여러 북미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서 사용자가 최대한 편하고 아늑하게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학정보나, 이력서 작성하는 방법, 숙제도우미.. 등등 많은 부분에서 실용적인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가장 특이했던 내용은 바로 뉴욕의 공공도서관으로 무대를 만들어 이를 패션쇼장으로 활용하거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분명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 & 캐나다에서는 제가 생각하고 있던 ‘도서관’의 차원을 훨씬 뛰어넘어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내용이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과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여러 도서관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중에 유럽이나 북미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도서관을 들릴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도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이민영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여러 중요한 가치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핵심키워드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턴가 기업들 사이에서도 top-down방식이 아닌 bottom-up방식을 추구하고 open-innovation과 같이 경쟁사라 할지라도 서로 소통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도서 중에 ‘소통’에 관해 정말 쉽게 잘 알려주는 도서였다고 느꼈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은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입니다. 저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TED가 사람이름이나 아니면 어떤 기술적인 소통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으면서 TED는 바로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이며, 동시에 정보교류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TED는 창립 초기에는 비공식모임으로 해당분야의 최고권위자들로만 구성되어 어느 정도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어떤 얘기든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TED에 참석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읽기 시작하면서 궁금했던 점은 왜 마법의 18분인가. 보통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면 짧아야 30분에서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1시간 이상 진행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TED에서는 어떤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발표하는데 18분 제한이 있으며 그 누가 발표하더라도 이 법칙에는 예외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18분이란 시간은 철저히 준비하고 핵심내용만 사람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다면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도서에는 TED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요즘 시대에는 갈수록 소통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발표에 관한 꽤 다양한 tip을 설명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presentation관련 도서를 여러 권 읽었지만 이 도서는 단순히 pt차원을 뛰어넘어서 발표를 통해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Pt에 관해 꽤 많은 도서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TED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TED를 통해 전세계사람들과 장벽 없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또 다른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도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