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존 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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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림책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편입니다.

가령 '그림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다.'라는 식의 관념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그림책이 잘 읽히고 쉬워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도 '아이들을 위한 책이구나'라고 생각했었죠.



'1권 주식이 뭐예요?' 가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면,

'2권 취업만이 답일까?'라는 청년 세대, 더 나아가 40 ~ 50대에게도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해오고 있는 수많은 일들이 궁극적으로 나의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와 "이대로 인생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나의 인생에게 괜찮은 선택일까?"라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느꼈을만한 소재로 2030뿐만 아니라 4050에게도 자극을 줄 수 있는 주제의 책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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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존리 대표가 일관되게 얘기해오던 주식투자와 창업을 주제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크게 3가지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창업 관련 3개의 스토리]

1. 처음부터 취업보다는 창업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한 경우(지우)

2. 은퇴할 시점을 앞두고 창업을 결심하게 된 경우(황부장)

3. 직장 생활 중 자신의 장점을 살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로 창업하려는 경우(강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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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인 '율이'를 중심으로 3가지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대기업, 공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 꿈을 이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인턴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통해서 창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현재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율이'를 통해서

매 순간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고민의 끝에는 자신의 노후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경제, 한국가정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자녀교육자금, 결혼자금으로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경제적 여력이 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존리 대표가 늘 이야기하는 사교육, 창업, 주식투자에 대한 철학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나의 노후에 노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존리 대표는 말합니다.

[존리의 명언]

하라

하지 말라

1. 하루라도 빨리 주식 투자해라.

2.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다.

장기투자하라.

3.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지 말고 부자가 돼라.

4. 연금저축펀드 하라.

5. 간절히 원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라.

6. 하루 만 원, 월급의 10%를 투자하라.

1. 취업에 집착하지 말라(창업하라).

2. 차 사지 마라.

3. 부동산에 집착 말라.

4. 사교육하지 말라.

5. 빛내서 투자하지 말라.

6. 커피 사 먹지 말라.

뭐 하나 쉬운 게 없군요. ㅠㅜ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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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은 주식투자와 창업입니다.

결국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 소득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자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부동산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통해 부를 이루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있으니까요.

다만, 지금 당장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주식이기 때문에

존리 대표는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는 부동산보다 주식투자를 먼저 시작했으니까요.

방법은 달라도 목표는 경제적 자유와 부자가 되는 것이니

함께 달려봅시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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