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어쩌다 문자를 만들었을까?
놀라운 문자의 역사
글 : 로익 르 갈 / 도서출판 키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에는
지식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컸답니다.
상형문자, 설형문자, 알파벳 소문자 등
문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했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익혀볼 참이였거든요.
하지만 [놀라운 문자의 역사]책은
한 술 더 떠 우리 문자의 미래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차례
1. 문자가 없던 선사 시대
2. 갈대로 쓴 최초의 문자
설형문자
3. 고대 이집트의 신성한 문자
상형문자
4. 뜻을 담은 표의 문자
한자
5. 소리를 표시하는 표음문자
페니키아 알파벳
6. 기하학과 민주주의
그리스 문자
7. 유대인의 신성한 문자
히브리 문자
8. 정복자의 문자
고대 로마 알파벳
9. 대문자와 소문자 사이
언셜체
10. 우아한 아라베스크
아랍문자
11. 샤를마뉴의 소문자
알파벳 소문자
12. 글자 폭을 좁혀 촘촘하게
고딕체
13. 여백을 채우는 화려한 장식
채색 필사본
14. 구텐베르크의 인쇄 혁명
금속 활자
15. 프랑스의 르네상스
16. 깃펜의 역습
17. 대량 생산 혁명
18. 그리스에서 러시아까지
키릴 문자
19. 숨 쉬듯 물 흐르듯
일본 문자
20. 왕의 문자, 문자의 왕
한글
21. 글자들이 줄에 대롱대롱
데바나가리 문자
22. 문자는 언어를 지켜요!
23. 아메리카를 가로질러,
문자여행
24. 미래에는 정말 손으로 쓰지 않을까?
갈대로 쓴 최초의 문자
세계 최초이 문자인 설형 문자는
문자의 생김새가 꼭 쐐기
( 목공소에서 쓰는 뾰족한 나무못)를
닮았다고 해서 쐐기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합니다.
점토판에 갈대 펜으로
문자를 기록하며
문자의 역사가 열린 것이지요.
이 책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요점을
정확히 챙겨놓은 책이랍니다.
?
의문문의 끝에 쓰는 문장 기화 물음표는
프랑스 코르비에 사는
필경 수도사 일드마르가 처음 썼고
&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앤드 기호
&의 이름은 앰퍼샌드랍니다.
'and'라는 알파벳을 줄인 형태로,
라틴어'et'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무심결에 넘겼던 기호들도
보너스 지식으로 알 수 있어 좋네요.
어느 지역에셔 어떤 문자를
사용하는지 지도로 표시가 되어있어요.
한눈에 살펴보기 딱! 좋네요.
언어를 나타내는 기호인 '문자'는
100개도 안 된다고 하지만
당당히 우리나라 글자
한글도 나와있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이모티콘 문자도 표기가 되어야할까요?
ㅎㅎㅎ
편리성 때문에 문자대신
간단한 그림을 이용하기도하니까요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
하버드대 언어학 박사
장영준 교수 추천!
[놀라운 문자의 역사 ]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