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명을 받아
정약용이 짧은 기간
암행어사로 활약했었던 때가
있었다네요.
[ 정약용을 찾아라] 책은
그 때의 일을 이야기로 꾸며 만든거구요
정약용을 찾아라
글 / 김진, 그림 /장선환, 천개의 바람
정육면체의 큼지막한 책!
색감 좋고!
제목 또한 아이들 호기심 자극하게
제 마음에 딱~ 들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옛 사람들의 직업과 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그림동화책!
[ 정약용을 찾아라]
유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고하나
아직 역사를 다루지않았거나
옛날 용어의 익숙하지않는
초등학생이라면
건너띄지 말고 꼭 읽어보길 추천해요.
사또가 잔치를 벌이고 있어요
그때 헐레벌떡 이방이 달려와
암행어사 정약용이 온다는 말을 전해줍니다.
두둥!
백성들을 괴롭히던 사또
무서움에 안절부절하다
정약용을 먼저 찾아내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이방과 나졸들은
꼭꼭 숨어있는 정약용을 찾아
헤매고 다닙니다
진흙을 구워만든 그릇인 옹기를
파는 옹기장수로 변장한건지
말의 질병을 치료해주는
마의로 변장한건지
화장품, 패물 따위를 팔러다니는
방물장수로 변장한건지..
아이들과 함께
페이지페이지 넘길때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책을 샅샅이 살피게 되었답니다.
내용은 단순하지만
옛 우리 조상들의 모습과 생활을
담은 그림들을 유심히 보게 되는 마력!
박물관에서 그렇~~게 보고 들었던
하지만 외우지 못했던
마패, 목민심서, 실학...
눈높이에 맞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 뇌리에 쏙 박히게된 것 같아요
업체로 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