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풍속화 그림책
조선시대 냥
발견 ( 키즈엠)
6살 아들과 읽은
그림동화책을 소개해볼께요.
" 엄마 이 책은 참 예쁘다~ " 라고
표현한 책이랍니다.
아무래도 색감도, 재질도
다른 그림동화책과는 사뭇 달라
그렇게 표현한 것 같아요.
참 고급스러운 동화책이긴 해요
소장가치 있답니다!!
유아가 전통 그림에 친숙해지도록
이끄는 방법으로
귀엽고 천진난만한 고양이를 등장시켜
우리나라 명화를 패러디한
국내 창작 그림동화책.
김홍도의 < 씨름 >을
패러디한 작품이네요.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하지만
씨름판의 열기를 그대로 볼 수 있답니다
엿 파는 소년도 그대로 표현되었구요 ㅎ
저희 아이는 농사 짓는 모습이
정말 생소한가봐요.
무엇을 하는 장면인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벼타작하는 농부의 모습
여유넘치는 표정의 양반
.
이 책은 아이와 대화할 거리가 많아
나무나도 마음에 든답니다.
유아기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니
정말 신박한 기분이랍니다.
역시 키즈엠 이라는 생각!!
앞에서 보았던 그림들은
[ 원작 들여다보기 ] 편에서
친절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왔답니다.
이 책은 옛 그림 중
특히 풍속화를 다루어,
그림을 감상하는 동시에
옛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전통문화에 익숙하지않는
9살 첫째에게도
유익했던 책이였던 것 같구요
이상 고양이 풍속화 그림책
조선시대 냥 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