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그림자일까?
저자 : 유근택 / 출판사 : 세용출판
피카부 놀이북이라고해야할까요?
아니면 자연관찰동화라고 해야할까요?
유아 그림동화책임에는 틀림없지만
정확한 분류가 어렵네요 ㅎㅎ
책 한권으로 다양한 역할 을 해주거든요.
지금 제가 소개해 드릴책이예요.
[ 누구의 그림자일까? ]
이런 책들은 100이면 100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죠 ㅎㅎ
피카부 놀이처럼 알아 맞추기
놀이 형식으로 읽을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아이의 시선으로
나뭇잎, 꽃잎 등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누구의 그림자일지
짐작해 볼 수 있는 책이예요.
자연에 나가 여러 종류의 자연생물을
관찰하기 힘든 요즘
책을 통해 대리 만족하며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답니다.
올래 책에 별로 관심이 없는 막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스스로 잘 찾아본답니다.
내용도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기특기특 ㅎㅎ
혼자서 퀴즈내고 혼자서 맞추며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
이 책은 곤충들의 일상생활을
단편적으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자연관찰동화책이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네요 ㅎㅎ
수체화로 그려진 세밀화가
곤충들의 특징을 잘 표현해준답니다.
저희때는 자주 볼 수 있었던 곤충들이라서
배움이 아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책을 통해보고
신기해 하는데
좀 씁쓸한 기분도 드네요
역시나 곤충계의 최고 포식자라 그럴까요?
유독 사마귀에 더 흥미를 보이네요
한참을 보고 있는 막둥이ㅎㅎ
아이와 수수깨끼같은 동화를 읽고 있으니
재미도 있지만
자연 속에서 여유럽게 다니는 곤충들로
마음도 편안해 지는 기분이 드네요.
꽤나 만족스러운 책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