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는 찾기책 : 명화 틀린 그림 찾기 머리 쓰는 찾기책
이소비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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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고력 UP

집중력 UP

 

머리쓰는 찾기 책!

 

 

 

 

 

 

"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과 친해져요

"

TV 예능 프로를 보면

가끔 명화 맞추기 문제가 나오곤 하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디서 많이 보긴 했는데

우리집 우산에 있는 그림이긴 한데..

ㅋㅋ

누가 그른건지..

작품 이름은 무엇인지..

그냥 아는 척 웃고 넘어가긴 하지만

참.. 속으로는 무안하기 짝이 없죠.

그래서 이번에 아이와 함께

열심히 익혀보았답니다.

신나게 놀면서 배우니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 작품들과

한층 가까워졌는데

정말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책이랍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장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총 36점의 그림들이랍니다.

이 정도면 저의 무식에서

좀 탈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D

 

 

 

 

 

난이도별로 구별, 간단한 작품해설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예요.

가끔 일반 틀린그림찾기를 보면

어른들도 헷갈릴만큼

찾고도 아리송한 문제들이 더러 있는데

이 문제는 명확해서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난이도가 4~5단계까지가면

쉬집만은 않구요.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ㅎㅎ

레벨 올렸을때마다 오는

그 만족감이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 같았어요.

 

 

 

 

 

 

 

The Scream 스크림

노르웨이 화가 뭉크의 작품이라고해요.

문제 풀기 전에 작품설명란을 읽게 하는데

문제 풀 기대감에

거부 없이 잘 읽더라구요.

틀린부분 중 꼭 한개씩은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었더라구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돼지콧구멍에 빵터지는 딸랑구;;;

딱! 저희 아이취향저격이였답니다. :D

 

 

 

 

 

 

초 집중!!!

엉덩이 힘은 폭발합니다 ㅎㅎ

고뇌하는 딸랑구

이런 모습을 볼때면 왜이리 귀여운지..

 

 

 

 

 

 

 

빈센트 반고흐 <아를의 반고흐의 방>

틀린 곳 10개

그림하나에 틀린곳이 이렇게도 많이

숨어있네요.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열심히 찾습니다.

클리어 할 때 쯤이면

이 작품은 아마 아이 머리속에

깊이 각인되지 않을 까 싶어요.

 

 

 

 

 

 

 

 

 

빈센트 반고흐 < 해바라기 >

틀린그림이 이렇게 유쾌하게 그려져있어서

명화의 무게감에 거부감이있었던 부분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것 같아

정말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올래는 책을 보면

둘째도 물려주게 하는데

이 책은 정말 뽕빨내고

둘째는 새로 장만해주려합니다.

그래서 연필도 오케이! 사인펜도 오케이!

ㅋㅋㅋ

 

 

 

 

 

 

 

그런데 틀린그림 찾기만으로

끝낼 건 아니더라구요.

독후활동이 이래서 필요한거구나..

싶은 순간이 찾아왔답니다.

딸랑구 : 엄마 이 남자 멋지다!

엄마 : 그래? 이사람이 나폴레옹이잖아~

딸랑구 : 나폴레옹? 처음 듣는데? 누군데?

엄마 : (띠로리~~ㅠㅠ) 며칠 전에 , 예~전에도

책읽다고 나왔었던 인물인데.....

ㅋㅋㅋㅋ

 

 

 

 

 

당연히 빈센트 반 고흐도 모르더라구요.

분명 인물 책에서 읽었었거든요.

그래서 책을 딱! 꺼내주니

" ㅇ ㅏ ~ 이 책! "

ㅎㅎㅎ

이제야 기억이 나나 봅니다.

독서활동으로 마무리! ㅎㅎ

 

 

 

 

코로나로 주말동안 집콕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뜻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네요.

머리쓰는 찾기책

[ 명화 틀린 그림 찾기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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