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UP
집중력 UP
머리쓰는 찾기 책!
명화 틀린 그림 찾기
"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과 친해져요
TV 예능 프로를 보면
가끔 명화 맞추기 문제가 나오곤 하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디서 많이 보긴 했는데
우리집 우산에 있는 그림이긴 한데..
ㅋㅋ
누가 그른건지..
작품 이름은 무엇인지..
그냥 아는 척 웃고 넘어가긴 하지만
참.. 속으로는 무안하기 짝이 없죠.
그래서 이번에 아이와 함께
열심히 익혀보았답니다.
신나게 놀면서 배우니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 작품들과
한층 가까워졌는데
정말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책이랍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장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총 36점의 그림들이랍니다.
이 정도면 저의 무식에서
좀 탈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D
난이도별로 구별, 간단한 작품해설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예요.
가끔 일반 틀린그림찾기를 보면
어른들도 헷갈릴만큼
찾고도 아리송한 문제들이 더러 있는데
이 문제는 명확해서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난이도가 4~5단계까지가면
쉬집만은 않구요.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ㅎㅎ
레벨 올렸을때마다 오는
그 만족감이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 같았어요.
The Scream 스크림
노르웨이 화가 뭉크의 작품이라고해요.
문제 풀기 전에 작품설명란을 읽게 하는데
문제 풀 기대감에
거부 없이 잘 읽더라구요.
틀린부분 중 꼭 한개씩은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었더라구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돼지콧구멍에 빵터지는 딸랑구;;;
딱! 저희 아이취향저격이였답니다. :D
초 집중!!!
엉덩이 힘은 폭발합니다 ㅎㅎ
고뇌하는 딸랑구
이런 모습을 볼때면 왜이리 귀여운지..
빈센트 반고흐 <아를의 반고흐의 방>
틀린 곳 10개
그림하나에 틀린곳이 이렇게도 많이
숨어있네요.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열심히 찾습니다.
클리어 할 때 쯤이면
이 작품은 아마 아이 머리속에
깊이 각인되지 않을 까 싶어요.
빈센트 반고흐 < 해바라기 >
틀린그림이 이렇게 유쾌하게 그려져있어서
명화의 무게감에 거부감이있었던 부분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것 같아
정말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올래는 책을 보면
둘째도 물려주게 하는데
이 책은 정말 뽕빨내고
둘째는 새로 장만해주려합니다.
그래서 연필도 오케이! 사인펜도 오케이!
ㅋㅋㅋ
그런데 틀린그림 찾기만으로
끝낼 건 아니더라구요.
독후활동이 이래서 필요한거구나..
싶은 순간이 찾아왔답니다.
딸랑구 : 엄마 이 남자 멋지다!
엄마 : 그래? 이사람이 나폴레옹이잖아~
딸랑구 : 나폴레옹? 처음 듣는데? 누군데?
엄마 : (띠로리~~ㅠㅠ) 며칠 전에 , 예~전에도
책읽다고 나왔었던 인물인데.....
ㅋㅋㅋㅋ
당연히 빈센트 반 고흐도 모르더라구요.
분명 인물 책에서 읽었었거든요.
그래서 책을 딱! 꺼내주니
" ㅇ ㅏ ~ 이 책! "
ㅎㅎㅎ
이제야 기억이 나나 봅니다.
독서활동으로 마무리! ㅎㅎ
코로나로 주말동안 집콕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뜻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네요.
머리쓰는 찾기책
[ 명화 틀린 그림 찾기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