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수학 좀 좋아해 볼까?
베서니 바튼 / 토토북
수학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아이들을위한
[ 나도 수학 좀 좋아해볼까? ] 입니다.
이 책으로 수학이 새롭게 보일 수 있답니다
수학을 교과서와 문제집으로 만난 우리는
수학을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자는 우리에게 말해준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많은 것 들이
수학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료.
그리고 이미 우리는 수학을 많이 활용하고 있고,
수학을 좋아하려고 노력할 필요 없이
우리가 수학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닿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준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동화책 답게
외계인 친구가 등장해요.
외계인 친구와 지구인 대화로
이야기는 풀어져간답니다.
지구인과 외계인 친구는
생활 곳곳에서 수학을 찾아낸답니다.
연산, 분수, 환산, 비율 , 대칭, 패턴, 파이 같은
수학 개념들 말이지요.
하지만, 개념설명보다는 이곳저곳에
수학이 들어가있고, 우리는 그걸로 편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답니다.
며칠 전 저희 아이와 분수에 대해 공부했었어요.
참... 머리 아파했었지요.
이제 와 책을 보니 깨닿는 바가 크더라구요.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실질적인 것들로 이야기 나누며
다가갈껄.... 하구요.
하물며 피자조각으로라도 다가갔어도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이제야 깨닿게 되네요..
우리 가 좋아하는 것들이
수학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은 수학을 낯설어하지않을 텐데 말이지요
유쾌한 그림과 흥미로운 구성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동화책!
화려한 색감 속도감 있는 선과 자유로운 채색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로
수학이라는 거부감을 유쾌하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되어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랍니다.
수학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 아니라
수학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 책
[ 나도 수학 좀 좋아해 볼까 ]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