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땅
보물창고 / 크릿티 헤일 글. 그림
물과 땅의 열 가지 형태를
다섯 쌍으로 소개한 그림지식책!
책을 펼치는 순간 정말 띠용!! 하더라구요
학창시절 그렇게 배우고 어려웠던
지리용어들!!!
이렇게 눈에 쏙! 머리에 팍!
들어오게 그려놨어요.
요즘 공부 트랜트
개념을 명확하게 알기!!에
딱 어울리더라구요
글로배우기엔 너무나 머리아픈 내용
지협이란..
두개의 육지를 연결하는 좁고 잘록한 땅
하지만 [ 물과땅 ] 에서는
멋진 경치와 함께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 알아가는 재미! 보는 재미 "
플랩북 방식인 ' 종이오리기'만을 동원해
멋진 효과를 창조해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낯설기만한
지리적 용어들을
정말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화면분화과
생생한 색감의 조화로
지식을 알려준답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놀라운건
해협은 지협이되고 만은 곶이
되는 순간들이지요.
이렇게 쌍으로 엮어서 보여주니
드넓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지리적 상상력으로
지도가 머리속에 그려지더라구요.
정말 너무나 만족스러운 책이네요.
" 시야를 넓히다 보면,
마침내 지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
물과 땅 이곳저곳을 탐독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이렇게 선과 물로 이루어진 세계지도가
나온답니다.
확실히 호수, 섬, 만 곶 모양등을
배우고 상상해왔던 곳들을
이렇게 지도로 그려지니
이 넓은 세계을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주말 오후시간
한가로이 책을 보고 있자니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최애 소장책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