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 무서워?
푸른숲주니어
" 더 이상 무섭지 않아!"
귀여운 그림과 생각의 전환으로
우리 아이의 ' 혼잠'을 응원하는 책!
몬스터의 첫 등장!
왠지 허세가 가득한
기세등등한 모습의 괴물이랍니다.
이 몬스터는 꼬맹이 침대 밑에 살면서
비명 가득한 공포의 밤을
선사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몬스터는 편지를 남기고
떠나려고 합니다.
" 뭐? 이래도 안 놀란다고?!"
몬스터가 밤새 침대를 뒤흔들고,
이빨을 부딪치며 딱딱딱 소리를 내는데도
이 침대의 주인인 꼬맹이는
꼼짝도 하지 않고 푹~ 잠만 잘잤답니다.
'꼬맹이 겁주기 대작전'
몬스터는 특급 훈련에 들어간답니다.
무시무시함을 보여주기위해서 말이죠
ㅋㅋㅋㅋ
요즘 잠자리 독립으로 혼자 자던 저희 딸!
책을 뚫어져라 보더니
몬스터가 불쌍하다고 하네요 ^^;
밤마다 괴물 생각에 두려움에 떨던 딸이
오히려 측은지심을 보이더라구요.
역시 생각의 전환이
힘을 발휘하네요!! ㅎㅎ
아이의 손바닥 만큼 아주 쪼끄맣고,
전혀 무섭지 않는 외모!
복슬복슬한 털뭉치의 같은 몬스터가
오히려 귀엽게 느껴진답니다.
삐뚫삐뚫한 글씨
엉성한 그림
소심하고 약한 내면
아이들이 생각했던 몬스터가 아닌
너무나 서툴고 엉성한 모습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전혀 무서워 할 필요가 없고,
사실 친구가 필요한 외로운 괴물일
뿐이란걸 느끼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