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재밌어요. 왔구마 고구마구마~~~왔구마 학교에 전학간 작구마~ 작구마는 전에는 어딜 다녔지?작구마의 부모님은 왜 처음부터 자신들이 다니고 졸업했던 학교에 안보냈다 했더니 원해야 갈 수 있는 거였다.근데 까만 거..까만 저거는 뭘까?왜 선생님들은 자꾸 조심하라는 거지?뭘 조심하라는 거지?선생님들이 더 더 의심스러운데.. 아 궁금해~~~궁금하니까 집중 초 집중해서 보게 되요~까만 것의 정체를 찾아서, 조심하라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서~~아~~~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요.읽으면서 자꾸 말투도 고구마처럼 되고구마~노래도 따라부르다보니 수능금지곡처럼 계속 맴돌아구마~~출판사 선물받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