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학점제라는 용어를 들은 지 조금 된 것 같습니다.
학생도 교사도 아닌 일반인인 제가 그 단어만 들었을 때는
고등학생도 이제부터 대학생처럼 학점제로
과목을 직접 골라서 듣고 학점을 받는다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교육이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그저 호기심에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경영/빅데이터 계열>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대학에서는 학과별, 계열별에 따라
교과 선택과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들을 원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맞춰 학생들이 진로를 일찍 정하고
그에 맞춘 교과를 선택해서 듣고
심화 탐구 활동들을 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고등학교 기간 동안 교과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대략 안내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에 전면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이게 시행이 된다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참 많아질 것 같습니다.
고민이 깊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 책에는
경영/경제학 계열 진로 로드맵
통계/빅데이터학계열 진로 로드맵
회계/ 세무학계열 진로 로드맵
무역/ 통상학계열 진로 로드맵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
대체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갈 수 있을 만한 계열의 진로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일반선택 및 진로 선택과목은 A, B, C 성취도로 성적을 기입하기 때문에
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진로를 먼저 결정하고 그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면
관련 지식과 추가 활동을 기획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학생들이 이런 책을 미리 읽어두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