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삶을 정복한 서진규 박사의 성공스토리
서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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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 들어봤음직한 책 제목이다.

이번에 재출간되었는데

만약 첫 출간 때 이 책을 보았더라면

내 삶도 조금이나마 더

가슴뛰는 스토리가 될 수 있었을까.


아무런 설명없이 읽는다면

자서전인지 소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인 것 같다.


가발공장에서 미군 소령, 그리고 하버드까지의 스토리가 놀랍다.


저자는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좇아 발버둥쳤고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을 증명하듯

새로운 길에 가닿을 수 있었다.




저자의 삶에 희망과 기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스스로를 더 채찍질했던 젊은 날의 시간들이

책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아무런 기댈 곳도 가진 것도 없던 어렸던 시절

그 때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의 도전이었겠지만

돌아보니 그 순간들이 기회였고 희망이 된 것 같다.


그 후

결혼생활로 찾아온 어려움 속에서

때묵어 잊혀질 뻔한 꿈을 되살려

배움을 놓지 않았고

43세에 하버드대학원을 입학 59세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직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이 있는 상황에서도(있었기에 가능했나?)

박사 과정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한 것도 대단하다.(아무튼)


저자의 삶을 읽고보니

그러고 보면

희망과 행복의 재료들이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것인지 모른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내 삶에 끌어올 수 있는 희망이 있다면 ..

내 삶에 활용해보고 싶다.


저자는 선택은 모두의 손에 주어져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 괜시리

신기루처럼 사라진 젊음이 아쉽고

남아있는 젊은이 또 허무하게 사라질까 조급해진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의 뜻을 알 것 같다.


이다.

무슨 일에 도전하기에 앞서 항상 세 가지 리스트를 작성한다고 한다.

이 세 가지 문제에 답할 수 있다면, 현재의 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희망에 도전하려는 나를

고 한다.



네이버 책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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