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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의 입이 트이는 영어 최고의 스피킹 60 : 여가생활 편 - 영어가 더 유창해지는 <입이 트이는 영어> 베스트 컬렉션 ㅣ EBS 영어학습 시리즈
이현석 지음 / EBS BOOKS / 2022년 7월
평점 :

한동안 뜻하지 않게 새벽형 인간으로 살았는데
그 때 눈 뜨면 EBS 영어방송들을 보고는 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다양한 영어교육방송들이 연달아 방송되는데
그 중에서도 이현석님의 방송 <매일 10분 영어>은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이번에 이현석님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입이 트이는 영어>
여가생활편이 책으로 나왔다고 하여 보게 되었다.
15년이나 된 장수 프로그램인 것만 보아도
얼마나 믿음직한지 알 수 있다.
한국인들의 가려운 속을 긁어주는 표현들이 가득한 책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스피킹 콘텐츠가 담겨있다.
예를들어, 중고 거래 앱이나 배달 앱, 웹툰, 케이팝, 아이돌, 한국영화, 트로트, 해외직구 등
다양한 표현들이 들어있어 흥미롭다.
인터넷, 여행, 쇼핑, 음악, 영화 등 5개의 챕터로 이뤄져있다.
각 챕터 안에 Day별 주제 관련 질문 모음이 먼저 나온다.
이런 질문들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각 Day별 주제에 대한 소개와 핵심표현 강의를 QR코드로 들을 수 있다.
그 후 한국어 해석을 먼저 읽고 영어로 어떤 말을 할지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다.
핵심 표현과 어휘를 공부한 다음 본문 내용을 반복해서 청취하도록 짜여져 있다.
그리고 핵심패턴을 반복학습하고 영작 훈련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핵심 패턴 180개와 패턴 활용 문장 540개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한국어를 보고 영어로 말하는 (순간 말하기) 훈련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한 과씩 진도가 나가면
60일이면 끝낼 수 있게 되어 있다.
평일 기준으로 3달이면 한 권 뗄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입트영>카카오톡 오픈 단톡방을 이용하면 된다.
매일 청취자와 이렇게 소통해오고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무더위에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데
집에 앉아 시원하게 입트영보면서
영어 입이 트이는 경험을 하니 무척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