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CEO와 비전공자를 위한 회계원리
노영래 지음 / 행복에너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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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외국에서 상경계열, 정확히는 경영대를 졸업했다. 하지만 거의 10여년 전 일이기도 할 뿐더러, 해당 국가에서 일할 때도 관련 없는 직무에서 근무했다 보니 전공자이면서도 지식이 거의 휘발되어 비전공자나 다름 없는 수준이 되었다.


현재 IT쪽 회사에서 내부감사 업무를 거쳐 자금관리 업무로 변경한 상황이다. 두 직무 모두 회계지식으로 똘똘 무장해야 하는 직무인데, 정작 내부감사 쪽에 있을 때는 아무래도 이미 회계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이 응용을 통해 접근해야 하다 보니, 팀장님에 지식과 리딩에 의존해 막상 내 기본기는 다지지 못하고 후루룩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


자금을 만지는 지금, ERP나 인터넷뱅킹 등 실질적으로 '회계 지식'을 가지고 전표를 처리하고 이체를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기본기가 없으면 진짜 살아남을 수 없겠다 싶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만났다.


우선 목차를 보자.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기본에 충실한 회계원리 기본서다.


교양서 같은 표지를 하고 있지만, 내용은 에XX 해XX 못지 않은 탄탄한 회계원리 교재다.


현재 재경관리사를 준비하며 무료 인터넷 강의를 살짝씩 듣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초반부와 책의 초반부가 닮아있어서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책의 구성은 여타 기본서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덜 딱딱하다. 설명도 친절하며, 그림이 회계 관련 기본서들에 비해 훨씬 다채롭고 독자친화적이다. 더불어, 방대한 범위가 출제되기에 한정된 분량에 많은 지식을 정신없이 때려넣는 기본서와 비교하면, 해당 책은 제목 그대로 '중견기업 CEO' 그리고 '회계 비전공자'들을 위한 회계원리 책이다 보니, 실무에 핵심적인 지식들만 체계적으로 모아 놓았다.


상술했듯 현재 재경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데, 기본서와 인터넷강의 가격이 비싸 구매를 망설이던 터였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감사한 기회로 제공받게 되었으니, 행운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을 토대로 지식을 야무지게 쌓아 올린 후, 본격적인 재관사 공부를 시작하면 훨씬 매끄럽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자금팀에서의 내 실무능력 향상에 있어서도 큰 무기가 될 것 같다.


전공자이지만 비전공자나 다름없게 된 나에게는 올해 이 책을 만난 것이 아주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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