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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김어준 외 지음, 김창남 엮음, 현태준 그림 / 학이시습 / 2009년 11월
평점 :
성공의 기준이란,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하는 나이가 지금의 내 나이라고 할것같다.세상의 모든이들의 성공의 잣대가 돈,권력,명예 이런쪽으로만 이야기 하니 이런생각만 하는 이들이라면 이책에 나온 이들은 성공하지 못한거나 다름없지 않을까,
세상의 잣대의 기준이 아닌 성공의 또다른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책이 나왔다. 내가 꼭 하고 싶은 것을해서 성공한 사람,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닌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사람들, 피나는 노력으로 자기의 자리에 올라온 사람들의 이야기,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나는 그런 성공을 존경한다, 세상의 성공과 다른 정말 자기위치에서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들 말이다. 특히 스펙,트렉 이딴거가 아닌 자신들의 성공스토리가 듣고싶었다.그런데 이런류의 책이 나왔다. 사실 성공관련 책들은 부지기 수로 많다. 어떻게하면 돈을 잘 벌수 있을까라는 책들은 많다. 사실 나도 성공의 기준이 세상사람들과 같았던 적이 있었다.
성공의 의미를 다른시각으로 보게 된때는 사실 몇달전 이다. 한비야씨의 책 그건 사랑 이었네를 읽고난후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다. 내가 이전에 생각한 성공이란것은 별의미가 없는 정말 수전노가 되기에 족한 그런 성공이었으니 말이다.
한비야씨의 책 그건 사랑이었네에서 이런것이 성공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놓고 가는 것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이 얼마나 성공의 기준을 잘 말하고 있는가? 나도 이런 성공이라면 해보고 싶다. 한비야씨처럼 동일한 말을 하고 싶다. 죽기전에 아니 죽은이후 나를 이렇게 평가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