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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 탈무드 - 부를 끌어오는 유대인의 지혜
김정완.이민영.홍익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오늘 제공받아 리뷰하는 책은 더 리치 탈무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탈무드라는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어렸을 적에 심심할 때마다 읽으며 제 행동 지침서로 삼아왔습니다.
이번 책 리뷰 기회를 통해 오랜만에 탈무드 내용을 읽어서 좋았습니다.

해당 책은 탈무드 책 63권 중 부와 행복에 관한 유대인의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피르케이 아보트>를 한국인을 위해 재해석하여 출판된 책이다.
유대인은 페이스북, 구글, 델부터 JP모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블룸버그 등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고 있을 정도로,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를 주름잡고 있다.
탈무드 전반을 관통하는 관점은 '부는 의롭게 사는 사람에게 따라오는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 책에서 유대인 선조는 후손이 인생을 의미있게 사는 법을 알고, 인간이면 누구나 내면에 내재된 악한 성향을 잘 관리하며, 세상의 원리를 파악하는 공부를 하여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물질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자선으로 사랑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창조하며, 자신이 쌓아 올린 부로 이웃과 공동체를 도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더 높은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라 조언한다.
책의 필자가 소개하듯이 '더 리치 탈무드' 책은 부에 대한 의문들을 제기한 뒤, 유대인 선조의 조언을 길잡이 삼아 해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용어에 뜻을 설명드리자면, 탈무드 = 배움, 토라 =가르침, 랍비=교사 이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탈무드에 나오는 유대인 선조 이야기를 읽으며 꿈을 키웠다.
유대인은 좋은 인성을 함양한 훌륭한 사람을 키워내려고 애쓰고, 그런 사람에게 돈이 주어졌을 때 신이 원하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이 훌륭한 비즈니스맨이 되어서 세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발상이다.
내가 친구들에게 자주 말하는 운은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행운이론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행운은 히브리어로 mazel인데, 이는 장소의 makom, 시간의 zeman, 일의 lamud의 합성어이다.
행운을 얻으려면 올바른 시간과 올바른 장소에서 자신의 손으로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탈무드는 겸손함을 중시한다.
인생 전체의 성공은 죄악에 사로잡히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우리에게 온다.
무언가를 결심했다면 지금 그 순간 바로 시작하자!
수줍음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배워야 한다. 질문하는 것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나보다 먼저 배운 이들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우리가 토라를 추구해야 한다.
신뢰와 믿음을 토대로 끊임없이 호기심과 의문을 쏟아내자.
정직(integrity)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 자체에 대한 분별력'을 갖자.
선한 이웃, 함께 공부하고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사람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어울려야 한다.
그리고 선한 사람과 만나려면 스스로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이 책은 너무 재밌게 읽어서 다시 꺼내서 볼 것 같네요.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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