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면 할말이 참 많다. 나는 어렸을떄부터 공부를 좋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배움에 대한 애착이 있었다기 보다는 공부하는 행위 자체를 즐기고 지적호기심이 많있던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그렇게 좋아했던 공부를 원없이 하지 못해서인지 나는 늘 공부를 목말라했고,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살아왔다. 돌이켜보면 적지않은 공부를 했음에도 하고 싶은만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늘 마음 저켠에 자리잡고 있었던것 같다.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를 단순한 지식 습득이나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말에 잠시 지난날의 나를 돌아본다. 하나님앞에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내가 해 왔던 수많은 세월의 배움속에 있었던가…공부를 통해 인간이 전능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하고, 한계를 자각하는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는데 하나님앞에 나는 배움을 통해 내가 하는것이 아님을 꺠달아 있었는지…어쩌면 나는 공부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려 했는지도 모른다. 더 많이 알고, 더 잘 설명하는 사람이 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은 놓치고 있었는지도.. 저자가 말하는 공부는 ‘아는 자’가 되기보다 ‘배우는 자’다. 모름을 인정하는 태도는 믿음과 연관되어 있기에 인간의 지식은 언제나 제한적이며, 하나님만이 온전한 앎의 주체이시다. 20. 삶 자체가, 삶의 모든 과정이 공부다.(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제일 큰 공부를 했다면 그건 저마다의 삶이라는 분야가 아닐까?)22. 공부란 힘쓰다 애쓰고 노력하는것, 그러므로 수고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쉽지 않은 일…공부는 어려운 일(저자가 말하는 공부의 정의가 이렇다면 삶은 정말 공부가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