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이 책은 꼭 읽어야 합니까? 하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모든 책이 다 그렇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도 읽어보긴 해야할 것 같다고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목회자나 교회 중직자들? 또는 다음 세대에 관심이 있는 성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머리를 싸매고 이 시대에 대해 고민하는 누군가라면 꼭.. 개척 교회를 기도중에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라면 더더욱..이 책을 읽는동안, 하루에도 수십번 나 자신과 열변을 토하며 토론을 했다. 교회도 트랜드를 따라가야 할 필요가 있다 했다가, 트랜드를 쫒다가 본질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 한다던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간다고만 하지 말고 교회가 먼저 그들의 문화를 관심을 갖고 봐야하지 않나 했다가, 그렇다고 무분별한 허용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했다가….물론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본질을 헤치거나 변화만을 쫓아가자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안다. 책을 읽다보면 얼마나 오랜 시간 분석을 하고 시대의 변화를 관찰하고 고민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좋다, 나쁘다..맞다 아니다 를 논하기전에 먼저 알아야한다. 아마도 젊은 세대들이 답답해하는건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고 과거의 신앙만을 고집한다던가, mz세대들을 향해 (요즘 애들) 이라는 말로 단정지어 버리는 담장 쌓는 대화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 먼저 읽어보시길… 그리고 함께 대화하고 고민해 보시길…적어도 관심을 갖고 알아보려고 애는 써봐야 하지 않을까..그것만으로도 교회의 성장과 성숙은 충분히 시도라도 해 보는걸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