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보물을 찾으려 중고서점 순례길, 노원점찍고 신천점 거쳐 수유점에서 맛난 커피와 비스킷까지. ㅎ. 전리품은 ‘브라이언 그린‘의 엘러건트 유니버스와 멀티 유니버스. ‘데이비드 호킨스‘의 호모 스피리투스. 참 행복했다! ㅎ.
부루대왕할아버지 이야기꾼이 되고싶은 우리나이로 올해 환갑(60)이 된 아직도 청춘인 사람입니다.또래끼리 하는 얘긴데 ˝뒈지지도 못하고 90살,100살까지 살아야˝하는 앞으로의 삶이 자칫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밀려옵니다.제가 생각하는 노인의 삶이란다시오지 않을 추억을 곱씹으며 사는게 아니라,긴 인생의 고비마다 촘촘히 박혀있는 다양한 경험들과 그곳에서 건져올린 지혜들을 우리 손자손녀들에게재밌는 스토리로 엮어 나누어 돌려줘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그중에 우리 역사는 정말 좋은 이야기거리이죠.저도 좀 공부해야겠습니다. 우리 어린 아이들 눈높이 역사 인식부터 출발하려 합니다. 이런 생각 참 괜찮죠?그럼 다음달 23일 토요일 아침에 뵙겠네요? ㅎ.ㅎ>
하륜 2007년도 여름 방학 기간 때 읽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