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두근두근 한국사> 근현대사 다시 보기 강연회"
부루대왕
할아버지 이야기꾼이 되고싶은
우리나이로 올해 환갑(60)이 된 아직도 청춘인 사람입니다.
또래끼리 하는 얘긴데
˝뒈지지도 못하고 90살,100살까지 살아야˝하는
앞으로의 삶이 자칫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밀려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노인의 삶이란
다시오지 않을 추억을 곱씹으며 사는게 아니라,
긴 인생의 고비마다 촘촘히 박혀있는 다양한 경험들과
그곳에서 건져올린 지혜들을
우리 손자손녀들에게
재밌는 스토리로 엮어 나누어 돌려줘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중에 우리 역사는 정말 좋은 이야기거리이죠.
저도 좀 공부해야겠습니다.
우리 어린 아이들 눈높이 역사 인식부터 출발하려 합니다.
이런 생각 참 괜찮죠?
그럼 다음달 23일 토요일 아침에 뵙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