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끝을 알리는 비일까?

한 여름의 퇴약볕이 너무나도 싫은 하루하루였다.

그래서인지 비 오는 날은 사막에서 오하시스를 발견한 것만큼 너무나도 반갑다.

결혼 전 비가 오는 날이면 하우스 안에 들어가 앉아서 빘소리를 들으며 행복해

했던 그 때가 떠오른다. 모든 걱정과 아픔이 빗물에 씻겨내려가는 것만 같았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삭막한 지금 비가 오는 날이면 그때가 그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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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로부터 컴퓨터를 통해 물건을 많이 구입한다는 소리를 간간히 들으면서도 어쩐지 직접 보지 않으면 사기가 꺼립직했던 나의 생각을 조금이나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집에 있을 때는 서점에 가지 않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일을 할고 있는 지금은 컴퓨터를 다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히 알라딘 싸이트를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분이 좋다. 얼마전 처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주문했는데 아이들이 그 책을 받아 보고 재미있게 읽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나를 위한 책을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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