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건물주 -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
최진곤 지음 / 스쿱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 밑에 쓰인 '부동산 통찰력'이라는 문구에 이끌려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부동산 이슈를 포함한 경제적 흐름을 읽는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해왔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부동산 관련한 내용 뿐만 아니라 경제의 흐름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도입부에서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경제 신문 기사에서 팩트를 읽는 법, 인플레이션의 이해, 돈의 가치 등 경제흐름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기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도 다루고 '왜 사람들은 투자 원리를 잘 알면서 쉽게 실천하지 못할까?'에 대한 답을
저자는 로버트 차일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에서 찾았는데, 그 내용이 참 흥미로웠다.  

 





순자산 규모 3억 내외가 전체 가구수의 70%
향후 투자 전략으로 유망한 20평대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순자산 규모는 3억 내외가 저체 가구수의 70%로 절대적으로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순자산 3억 내외에 대다수 국민이 좋아하는 부동산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바로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학자금 대출과 스펙을 쌓기 위한 교육비 지출로 자금이 넉넉치 않아 결혼할 때 소형 아파트나 소형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1인 가구 증가로 20평대 소형 아파트 혹은 소형 오피스텔은 향후 투자 전략으로 유망하다.

또한, 저자는 소형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는 세입자라면, 매수하려는 수요층이 향후에도 많을 소형 아파트를 굳이 전세를 살지 말고
매입하기를 권한다. 전세가 원금 보장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물가만큼 돈 가치도 떨어지고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오르기 때문이다.

투자를 위해서도 소형 아파트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3억 내외의 순자산을 갖고 있으므로 신혼집으로 아직까지는 소형 아파트 인기가 지속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투자를 위한 준비: 책을 통한 공부와 투자금 모으기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이론서 중심의 책,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된 사람이 낸 경험담을 담은 책을 통해 저자의 통찰력과 가치관을 생생하게 느껴보자. 이렇게 책을 통해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투자 자금을 모으자.



GTX 개통 인근 지역을 노려라. 현재 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저자는 소액 투자부터 시작하라고 권하면서,
GTX개통 인근 지역, 마곡지구, 현재 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 등 소액 투자금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몇 가지를 추천하고 있다. 읽으면서 관심가는 곳에 대해 더 자세하게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마흔살 건물주'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면서도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책으로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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