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박사가 쓴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에 관한 책이다.

얼마전 동네독서힐링 모임을 만들었다.

지인들 몇명 같이 했는데  첫발표가  치유에 관한 주제였다.

크고 작은 파도 타기 안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행복이란 것이 배우고 만들어 가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나이다.

다만, 나만의 행복 레시피가 필요하고 그럴려면 우린 배워야만 한다.

경험으로 터득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 지는지 

힐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기 다르다. 

나 또한 정신적 양식에 급급해서 늘 만성피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지병이 생기고 말았다.

그것을 계기로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 .. 나만의 레시피가 어느정도 만들어졌다.

나의 주문은 이렇다   뭐 어때? 그정도면 됐지..  쉬어가자  

조급증이 심했던 나에겐  한 템포 쉬어가는 것 ..  

이것이 처방전이라는 걸 알았다.    

 

이 책에는 세르토닌의 기능, 활성화 시키는 방법, 놀라운 것은 세르토닌의 전구물질은 장내 세균이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다. 염증수준이 높을 수록 울증 리스크가 높다는 것이다. 당뇨환자 비만의 울증 증세가 일반인 보다 높다는 것.

 

나 역시 건강해지고 살이 빠지니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 옥시토신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각기 다른 역할들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마음이 뇌에 있다니  놀라운 사실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비상사태에 필요한 물질 이것이 과잉반응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도파민은 기대되는 쾌감  보수에 대한 쾌감이다 그러나 도파민은 자기억제 회로가 없어 욕심이 과해지고 좌절시 불평 불만이 크다 옥시토신은 사랑 호르몬이다 수유하는 엄마 남녀간의 애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이지만 냉정한 판단에 장애가 온다.  가장 균형을 잘 잡는 세르토닌 행복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세르토닌 물질은 소량이며 우린 세르토닌 테라피를 배워야 한다.

먹는것  운동  감정 조절..  

한꺼번에 모든걸  바꿀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알아가며  배워가는 것의 기쁨을 느꼈다.

행복을 배운다는  것   ... 참 매력적인 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을 가르쳤으면  참  좋겠다.

우리가 먼저 행복해야  그들도 배우겠지? 

쉽게 풀어 설명해 준  이책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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