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1. 철드는 아이
2.어떤 라임 오렌지나무
3.가난에 찌든 손가락
4.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5.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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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일화

이상한 기분이들었다. 불꺼진 성냥개비를 바닥에 버렸다. 그러자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속이 찢어질 것 같았다. 온종일 나를 괴롭히던 그 커다란 고통이 모두 폭발하여 솟아올랐다. 나는 아빠를 바라보았다. 말쑥이 면도한 얼굴과 눈을 바라보았다. 내가 할 수 있었던 말은 단지………….
"아빠…… 아빠!" 내 목소리는 눈물과 흐느낌 속으로 잦아들었다. 아빠는 팔을 벌려 나를 꼭 보듬어 주었다.
"울지 마라, 얘야.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야 일생 동안 울어야 할 일이 한이 없겠다.""아빠, 그럴 마음이 아니었어요. 그런 말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안다. 알고말고, 네 말에도 일리가 있어서 화가 나지 않았다."
아빠는 내 등을 토닥여 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내 얼굴을받쳐 들고 옆에 놓여 있던 냅킨으로 눈물을 닦아 주었다.
"이제 훨씬 나아졌구나."
나는 손을 뻗어 아빠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 P88

꽃에 관한 얘기죠? 그렇죠, 선생님?"
"왜 그런 짓을 했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세르지뉴 집 정원으로 갔어요 문이 열려 있어서 재빨리 들어가 꽃을 하나 꺾었어요만 그 곳엔 꽃이 엄청 많아서 표시도 나지 않아요.
"그래도 그렇지. 그건 옳은 일이 아니야. 더 이상 그녀을 하면 안 된다. 큰 도둑질이 아니라도 아무튼 도둑질둑질이야."
"아니에요. 선생님, 안 그래요. 이 세상은 하느님 것이이 세상 모든 것이 하느님 거잖아요. 그러니까 꽃들님 거예요."
"내가 조리 있게 대꾸하자 선생님은 깜짝 놀랐다.
"선생님,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 집에는 정없어요. 꽃을 사려면 돈이 들고요・・・・・・ . 그리고 전 선형만 늘 비어 있는 것이 마음 아팠어요.
선생님은 마른침을 삼켰다.
"가끔 선생님께선 생크림 빵을 사라고 저한테 돈을잖아요. 그렇지요?"
밥!
매일 주고 싶어도 네가 종종 사라져 버렸어."
"전 매일 받을 수가 없었어요."
"왜?"
간식을 가져오지 못하는 다른 애들이 있으니까요."
선생님은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꺼내 나 몰래 슬쩍 눈물을
"선생님, ‘올빼미‘를 못 보셨어요?"
"올빼미가 누군데?"
"저만큼 작은 흑인 여자애예요. 꼭대기에 머리를 틀어 끈으로 묶은 애요."
"아! 도로떨리아 말이구나."
"네, 선생님, 도로떨리아는 저보다 더 가난해요. 다른 여자애들은 그 애가 깜둥이인 데다가 가난뱅이라서 같이 놀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 앤 매일 구석에 혼자 웅크리고앉아 있어요. 전 선생님께서 주신 돈으로 산 생크림 빵을 그애하고 나눠 먹었어요."
"선생님은 이번엔 아주 오랫동안 코에 손수건을 대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가끔 저 대신 그 애한테도 돈을 주셨으면 좋았는데, 그 애 엄마는 남의 집 빨래를 하세요. 애들이 열한명이나 된대요. 게다가 모두 아직 어리구요. 우리 진지냐 할머니께서도 토요일마다 그 애 집에 쌀과 콩을 갖다 주시며돕고 계세요. 저도 엄마가 작은 것이라도 더 가난한 사람과 나눠야 한다고 하셔서 제 생크림빵을 나눠 먹은 거예요.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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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아기였을 때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혼자 읽고, 말을 할 수 있을정도로 똑똑하다.
또또까- 제제의 형, 어렸을 적 형을 따라 같이 놀았다.
루이스- 제제의 동생, 호기심 많고 엉뚱하며 똑똑하다.

아직 읽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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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90년생의 출현
간단하거나: 별다줄, 짤, 초단편소설
재미있거나: 드립, 병맛
정직하거나: 신뢰 시스템 구축 강조, 공무원 시험, 화이트 불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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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90년생의 출현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X세대(1965년~1976년)-구속이나 관념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는 특성
밀레니얼 세대(1980년 이후)-인구수의 감소로 두드러진 특징을 나타나지 않음
1990년생- 직업의 안정성, 보장된 정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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