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학교에서 배우는 공식과 법칙의 집합 이라고만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가 아니라, 왜 그렇게 믿게 되었는가를 묻는 책이다. 과학책 이라기보다 인류가 진실을 찾아온 긴 여정을따라가는 인문 교양서처럼 느껴졌다.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과학적 사실들이수많은 의심과 실패, 반박과 검증을 거쳐 만들어졌음을보여준다. 과학은 누군가의 권위를 믿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같은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와 검증의 과정을 믿는 일이라는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과학이 정답을 고집하는 학문이아니라는 사실이다.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면 기존의 이론도 기꺼이 수정 하는태도야 말로 과학의 가장 큰 힘이라는 점이 깊은 울림을주었다.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용기가 과학을 발전시켜 왔다는메시지는 일상 속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또한 인공지능, 기후변화, 백신, 우주 탐사 등 현대 사회의다양한 주제를 함께 다루며 과학적 사고가 왜 지금 더욱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믿을지 보다 어떻게판단할 것인지를 배우는 일이 중요 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이 책은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있는 교양서다. 어려운 개념을 친절하게 풀어내면서도 과학의 본질을놓치지 않는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나는 문과라 과학이 어렵다라고 생각했던 나같은 사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과학은 답을 믿는 학문이 아니라, 질문하고 검증하는태도를 배우는 학문이다.""과학은 절대적인 진리를 주장하지 않는다. 더 나은 증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수정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