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굽는 시간·가족의 기원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3
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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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상문학상, 김승옥 문학상을 수상한 조경란 작가의 초기 대표작 식빵 굽는 시간 과 가족의 기원을
한권에 엮어서 새로이 선보였다
식빵 굽는 시간은 작가님의 신인 시절 써낸 첫 장편 소설 이다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은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이다
책속 주인공 여진은 베이커리 가게를 내는게 꿈이다
빵을 굽는 여진을 보면서 단순히 빵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여진의 내면의 심정을 대변하는거 같았다
식빵 반죽이 부풀어 오르고 빵으로 구워지는 단순한 과정이
여진 에게는 더 특별한 내면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족의 기원을 읽으면서 암울한 주인공 여자의 삶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왜 저렇게 사는거지?? 라는 의문을
몇번이나 가졌다
가족의 붕괴로 인해 가족이였던 구성원들의 삶의 무게와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은 안스러우 면서도 답답함을 느꼈다
나를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 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 이다
90년대 특유의 문학 작품에서 엿볼수 있는 섬세한 문장력
과 주인공 들의 심리를 잘 표현 하였다. 그들이 느끼는
고독과 불안을 섬세한 글터치로 감동 적으로 읽을수 있게
해 주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때론 위로와 공감을 줄수 있는 안식처
가 되지만 한편으론 끊어 낼수 없는 상처를 주는 가시 같은
공간이 될수도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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