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참 동화 처럼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다삶 자체가 동화같은 분이 계셨네낮은자의 자리에서 삶을 살다가신분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시고 본인은 멀건 죽을 드시고 다 떨어진 고무신고 헤진옷을 입으시고마지막 가시는 길엔 북한 아이들을 위해 옥수수죽이라도 먹이라며 본인의 전재산 5천만원을 남기신가장 낮은자의 자리 에서 가장 높은곳을 바라보며많은이들을 섬기신 진정한 어른 이셨다한번도 만나지 못한 목생이형의 죽음과 유년시절을보낸 일본 에서 돌아올때 헤어진 형들과 다시 재회하지 못하고 많이 의지 했던 어머니의 죽음, 절친 했던 친구 기훈의 죽음 등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이들로 인해 정생을 더욱 외로움과 고독속에 밀어 넣고 글쓰기에 몰두 하게만들었을도 모른다결핵이 온몸에 퍼지며 병마와 싸우는 와중 에도 글쓰기를 놓지 않을 만큼 그의 글쓰기는 진심 이였다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권정생 선생님의 인생을 정지아 작가님의 아름다운 문장 으로 그려지니 감동이 두배 였다몽실 언니는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다느낌이 또 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