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아가 들려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정지아 지음, 박정은 그림 / 마이디어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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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참 동화 처럼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삶 자체가 동화같은 분이 계셨네
낮은자의 자리에서 삶을 살다가신분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시고 본인은 멀건 죽
을 드시고 다 떨어진 고무신고 헤진옷을 입으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엔 북한 아이들을 위해 옥수수죽
이라도 먹이라며 본인의 전재산 5천만원을 남기신
가장 낮은자의 자리 에서 가장 높은곳을 바라보며
많은이들을 섬기신 진정한 어른 이셨다

한번도 만나지 못한 목생이형의 죽음과 유년시절을
보낸 일본 에서 돌아올때 헤어진 형들과 다시 재회하지
못하고 많이 의지 했던 어머니의 죽음, 절친 했던 친구
기훈의 죽음 등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이들로 인해 정생을
더욱 외로움과 고독속에 밀어 넣고 글쓰기에 몰두 하게
만들었을도 모른다
결핵이 온몸에 퍼지며 병마와 싸우는 와중 에도 글쓰기를
놓지 않을 만큼 그의 글쓰기는 진심 이였다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권정생 선생님의 인생을 정지아
작가님의 아름다운 문장 으로 그려지니 감동이 두배 였다

몽실 언니는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다
느낌이 또 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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