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는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걷자 - 포기 없이 꿈을 이루는 34가지 단단한 생각들
우에마쓰 쓰토무 지음, 이정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포기없이 꿈을 이루는  34가지 단단한 생각들



책 이름을 읽자마자 궁금증이 일어 체험단을 신청해서 받아보게 된 책! 


#비웃는사람이사라질때까지걷자 !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서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불안하기도 하고,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기를 주저하곤 했는데 지금 딱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났다. 위로가 많이 되는 책이었다. 책 내용이 지루하다거나 어렵지도 않아서 술술 잘 읽을 수 있었다.  


지은이의 말에서부터 불안할 때, 지치고 힘들 때 나에게 건네보면 좋은 말을 알려주셨다.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때?"라는 말이었는데, 다른 어떤 말보다 두렵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를 샘솟게 만들어주는 말이 아닐까 싶었다. 아무 시도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도 굉장히 공감이 갔다. 이것 저것 많이 경험하고 부딪혀보고 나서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멋져보이지만, 순간마다 부딪히지 않고 회피한 다음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태도는 좀 비겁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어떤 순간 그렇지는 않았나 돌이켜볼 수도 있었고, 앞으로 어떤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용기있게 부딪혀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얻는 소중한 경험들과 교훈이 있으니! 오히려 울퉁불퉁 험난한 길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책은 챕터별 다양한 고민들과 마주하며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냈다. 한 번쯤은 이런 고민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고민들이라 나에게도 역시 크게 와닿았다. 요새 들어서 무엇 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고,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힘들게 이뤄냈으니 내 것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겠다 싶었다. 결국은 내가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요새 많이 하고 있다. 배워나가는 즐거움이 크고, 나에게 행복감을 준다면 조금 불안하더라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배울 것이 없어보이는 곳에서는 일을 지속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고민이 참 많았는데 스스로 배움을 찾아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수많은 이유를 대면서 "말로만 꿈을 쫓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강하게 들었다. 계속 이런 저런 핑계가 떠오르며 일을 미루고 있다면, 어쩌면 그 일은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닐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하고 싶었다면 앞뒤 재지 않고 뛰어들어 열심히 꿈을 쫓아보아도 모자랄 판에 여러가지 변명만 찾고있지는 않았나 싶었다. 앞으로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정말 원한다면 두려움을 좀 내려놓고 편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학교가 말하는 진로와 꿈을 같은 개념으로 놓고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것! 꿈과 진로가 같다고 생각하면 삶이 피곤하고 지칠 수 있다는 작가분의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 진로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지, 반드시 꿈이어야 할 필요가 없단 말씀을 읽고나니, 내 궁극적인 꿈은 무엇일까?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했다. 그냥 적당히 일 다니면서 돈 벌어 편안하게 사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고 일을 했었는데, 목표를 조금 더 구체화해두면 일상이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꿈은 나 스스로 찾자!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직업, 부모님이 바라는 직업이 아니라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짜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기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지겹고 재미없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상이 지나치게 단조롭다거나 힘이 들다고 느껴질 때에는 내 마음의 소리를 진지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종종 가져야겠다. 남들의 평가에 휘둘려 내 마음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어떤 일이던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없다는 내용도 굉장히 크게 공감이 갔다. 예전에 다른 직장에서의 경험들이 지금의 나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그 때의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지금처럼 그나마라도 단단해지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경험들이 쌓여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것 같아서 앞으로도 두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최대한 도망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볼 예정이다. 


"꿈과 수단을 혼동하는 실수"를 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들었다. 돈을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만 일을 하면 힘들고 두려운 순간에 바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나도 딱히 꿈이랄 것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그냥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만 일을 하고 있지는 않았나 싶기도 했다.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종종 가져야겠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에 대해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을 수 있었다. 시간은 공짜로 그냥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나를 위한 투자를 하면서 보내면 더욱 값진 가치로 환산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노력하고 꿈을 찾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들을 끊임없이 반복해보아야겠다. 



나는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숨만 쉬면서 살아간다면 다른 사람에게 이용만 당할 수도 있다는 작가님의 말씀도 큰 교훈이 되었다. 그냥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흘러보내면서 살아가는 삶보다 내가 좀 더 주도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내 삶을 디자인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더욱 재미있고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삶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내가 스스로 계획하고 깨달음을 얻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욱 많은 교훈을 안겨줄 것이다. 앞으로는 조금 어렵고 불안하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도전적으로 살아가야겠다. 


1.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2.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2가지 경우에 맞춰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꿈을 찾아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이 적혀져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예전에는 책에서 나오는 해답들이 전부 진부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요새는 그렇지 않고 읽는 시기에 따라 크게 와닿으며 큰 도움이 되어주는 것 같다. 누구나 다 하는 비슷한 조언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에 깊은 공감을 주고 도움이 되는 말들이라, 책을 읽으며 큰 위로를 받았다.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나는 잘 살고 있단 착각을 하지는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이 내용을 읽으면서 강하게 들었다. 그냥 바쁘고 정신없게 누군가가 시킨 일을 하고 있을 뿐, 내가 나의 꿈을 찾아서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았나 싶기도 했고, 내가 흘려보낸 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나의 바쁜 일상 때문에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점점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된다는 말씀이 굉장히 크게 와닿았다. 주기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룰 계획을 세워나가야겠다. 


뭔가를 이루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한 적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 어려워보이는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적도 많았다.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이 책의 내용을 되새겨보면 용기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은 원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이고,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방법을 배워서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이 책 내용처럼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하면 용기가 생기고,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벌어질 것이다. 


스스로 배우려는 자세, 즉각적으로 대가를 얻지 못하더라도 진정한 보람으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자세를 가지는 것역시 굉장히 중요하다고 적혀져 있었다. "이런 것을 알고 싶어"라는 자세로 직접 나서 배움을 찾아가는 것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흘러야만 생기는 가치를 묵묵히 기다릴 수 있는 자세를 갖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만 기대하게 되고, 더 빨리 효과가 나타나기를 재촉하게 될 것만 같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조금씩 나타나는 변화를 즐겨야겠다. 


누군가가 시킨 일을 성실하게 해내는 것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일을 해내야 한다는 조언은 읽으면서 살짝 두렵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뒤에 시간만 있다면 무엇이던지 해낼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용기가 났다. "내가 과연 정말로 할 수 있을까?" 의심하면서 두려워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다채로운 경험과 노력으로 채워나가려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나중에 생각지도 못했던 멋진 일상이 내 눈 앞에 펼쳐져 있을 수도 있으니!


나이대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새 들어서 갑자기 직업을 바꾸거나 진지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늘고 있는데, 그런 친구들을 보며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간 해왔던 일의 경력과 연봉 등을 내려놓고, 계산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뛰어들어 경험하고 즐거움을 얻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언젠가 정말로 이루고 싶은 꿈이 간절해지는 순간 계산하지 않고 바로 뛰어들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까 설레임보다는 아직 두려운 마음이 크게 든다. 그래서 아직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지만, 언젠가 두려움보다 설레이는 감정이 더욱 커졌을 때 용기있게 새로운 분야로 뛰어들어보고 싶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든 될리가 없다. 


지금처럼만 계속 살면 늘 지금처럼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근거없는 믿음 역시 비겁한 태도라는 이야기가 적혀져 있었다.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겠다는 변명이 될 수 있다는 것!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계속 현재에만 머물러있으려고 하면 결국 손해는 내가 지게 되는 것 같다.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길게 두려워하지 말고 이것 저것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어떻게 뭐가 되도 될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흔하게 할 수 있는 경험,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일만 한다면 결국 "저렴한 비용이나 많은 업무량"을 내세울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은 굉장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금처럼 그냥 이렇게 머무를 경우 결국 힘들어지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다. 타인과는 구분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어야 개성이 생겨나고,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것! 나태해질 때마다 이 내용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틀리는 것보다는 모르는 게 나아 (x)


모르는 것보다는 차라리 틀리는 게 나아 (o)


모른다고 말만 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도 적혀져 있었다. 무언가를 시도하려고 하지 않고 모른다고 말하며 상황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가져오는 결과는 "결국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모른다고 하고 문제를 극복하길 피하기보다는 모르니까 이제부터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부딪혀보면서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바꾸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귀찮다는 이유로, 두렵다는 이유로 문제를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히다보면 점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그 속에서 내가 성장하는 것 같다. 


미움, 실망, 원망의 기억,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리는 습관 등에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적혀져 있었다. 내용을 읽다보니 난관에서 "고통"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기 보다는 "난관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하다보면 마음이 더욱 편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를 괴롭게 하는 것으로부터 내가 고통을 받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내다보면 내가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싶었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할 수 있는 일만 하면 성장하지 않을 뿐더러 능력도 저하되고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는 내용도 적혀져 있었다.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며 이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된다는 것!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가느냐가 많은 것을 바꾼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조금 바꿔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나 괜찮을까?


나 괜찮을까? 하고 물었을 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어" 라고 스스로를 외면하며 살아가지 않을 수 있어야, 앞으로의 삶이 많이 바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속적으로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자꾸만 게을러지려고 할 때마다 이 책을 종종 펼쳐보면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여러가지 교훈을 준 책이라서 소장가치가 꽤 충분한 것 같다.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주었는데, 그 친구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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