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펠슈틸츠헨 베틀북 그림책 17
폴 젤린스키 글 그림, 이지연 옮김 / 베틀북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다른 제목의 비슷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내용도 훨씬 짧고, 쉬워서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아주 좋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아이들도 좀 더 커서 그런지 조금은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리듬을 타서 잘도 발음하고 내용도 너무 너무 재미있어해요. 더군다나 명화 뺨치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재미를 더해줘요. 아무리 읽고도 재미가 있는듯 자꾸 읽어 달라고 졸라 대기도 하구요. 뼈다귀처럼 생긴 작은 남자를 신기해하며, 룸펠스틸츠헨이라는 이름을 노래 부르듯 자꾸 반복하길 좋아해요. 내용도 극적인 요소가 있어서 아이들에겐 흥미진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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