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조지 아저씨와 배고픈 손님들 - 병아리 그림책 시리즈 3
닉 워드 글 그림, 윤의선 옮김 / 태동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6살 작은 아이가 친구집에서 놀다가 무심코 장난감을 가져 왔을 때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오면 안된다고 야단을 친적이 있는데 이책을 읽고 나서 '엄마 여우도 나쁘지?'하더군요.하지만 새끼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남의 음식을 훔쳤다고 설명하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마음씨 착한 조지 아저씨께 미리 말했으면 음식을 나누어 주셨을텐데...하면서 제법 철이 든듯한 대답을 하더군요.이렇게 꼭 경험을 통하지 않고도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하며 옳고 그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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