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8
김재홍 그림 / 길벗어린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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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사온 샘이가 시골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으로 초록색이 많이 들어간 그림이 사실적이면서도 시원스럽게 그려져서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 읽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중간 중간에 우리에게 익숙한 동물이며 벌레들이 숨겨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밋밋하고 단순한 내용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합니다. 도시사는 아이들이 잘 경험할 수 없는 초록의 숲속나무들,바위, 돌,강물 이런 것들이 정말로 만져질것 처럼 잘 그려져 있구요.그래서 인지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박하사탕 하나를 먹은듯한 시원한 기분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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