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 - 음식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자연 건강법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출퇴근길 전철을 타다보면 나이에 관계없이 피곤하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나는 나이 들어 그런가보다 하지만 나보다 어린사람들의 입에서도 쉽게 나오는 말인만큼 현대인들은 병명만 없을뿐 피로사회에 살고 있는것 같다.  왜 그럴까?  한동안 알수없는 어지러움과 이명, 그리고 잦은 잇몸질환으로 무심하던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섭취하는 음식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자연의학에 관한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건강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는 건강에 관심을 갖은 저자가 20년 이상 500권에 이르는 건강서적을 읽으며 자연건강법 중 음식에 관한 요점들을 종합적으로 모아놓았다.  자연 건강법의 간단한 이론과 기본지식, 자연 건강법으로 얻은 결과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음식들을 먹지 않는것이 좋은지와 실천하며 생기는 궁금한 점들을 모아놓았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질병에 시달리는 이유는 자연법칙을 무시하는 식생활에서 오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연 치유력을 갖고 있는데 '자연 건강법'은 바로 자연법칙에 따른 식생활로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킨다는 이론이다.  신선하고 살아있는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하여 면연력을 높임으로써 질병에 대해 예방하는 것이다. 

책에 자연 건강법의 놀라운 결과들이 나와있다.  아무리 좋은 결과들이 나왔다 한들 사실 스스로 경험하지 않는다면, 먹는 음식 맛있게 먹으면 되었지 따지고 먹으려면 먹을것도 없고 맛있지도 않다 생각할수 있다.  이건좋다 저건나쁘다는 정보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안다해도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편의점에 가면 전자렌지로 3분만에 맛있는 음식이 간단하게 되는데 바쁜와중에 왜 어렵게 장보고 다듬어 음식을 만든단 말인가.  그래도 해야하는 이유들이 책속에 나열되어 있다.

<건강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는 자연건강법에 대해 간단하지만 알아야하는 부분들을 추려놓은 책인 만큼 음식이 내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음식에 따라 어떤게 반응하는지 알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해보는 것이다.  지금이야 나쁜습관으로 다시 원상복귀 되었지만 나역시도 자연건강식으로 놀라운 변화들을 보았다.  당연하게도 결과가 놀라운 만큼 자연적으로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내몸에 귀기울여주겠다, 나를 제대로 사랑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몸이 가진 치유력을 깨워보는건 어떨까. 

내몸의 면연력을 높이고 치유력을 깨우는 첫 발걸음으로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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