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오 슈스케는 오랜만에 읽었다. 요즘 육체적인 힘듦이 아닌 정신적인 건강이 중요하다.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기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시점에서 접하기 힘들다. 하얀 거짓말과 예방 주사는 믿지 않는다. 상대방을 생각한다는 입장에서 내뱉는 저런 말들은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고. 예방 주사라는 말로 포장한 나홀로 진행은 화를 부른다. 지금까지 후회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서른돼서 잘잘못 따진 이가 많아. 일하기 힘든 하루도 분명 존재한다. 내가 정답은 아니다. 2022년 5월 19일 시점을 열심히 살아가며. 나 자신을 표현할 뿐. 옳은 선택을 했다고 믿는다. 정말 소중하고 사랑한 사람은 힘든 순간 떠나가지 않으니까. 해결되지 않은 꺼림칙한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힘내자. 인생이 2015년부터 최악의 순간이 노크를 한다. 그래도 내 집이 있지 아니한가. 여우는 이미 사냥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