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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퇴사, 4번의 입사 - 오늘도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최우진 지음 / 하모니북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3번의 퇴사, 4번의 입사. 흔히 젊은 시절 우리는 다양한 곳으로 이직을 꿈꾼다. 여러 가지 경험이 새로운 자극으로 필요했던 그 청춘. 삼개월에 한 번씩 일터를 바꿨던 것 같다. 현재는 일터에 7년 정도 개근을 하고 있다. 개근이 유일한 장점이었다. 꾸준히 다니면서 다른 직장 도장깨기처럼.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으로 옮겨 다닌 희망사항을 품는다. 목돈이 만들어지면 퇴사해야지. 어느 날 1억이 모였다. 내 책을 내면 퇴사해야지. 순식간에 책이 나왔다. 내 아파트에 입주하고 나면 퇴사 해야지. 입주까지 8개월 남았다. 아파트 단지 향상에 대한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건설 공정을 살필 수 있었다. 아마 내년 입주 후에는 해외여행 다녀오면 퇴사를 꿈꿀 것이다. 그전에 조건이 충족되면 떠난다. 단지, 조건이 늘어날 뿐이다. 이 놈의 욕심이란. 그런 의미로 회사 도장깨기를 자유롭게 하는 저자는 능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