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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도 없이 일합니다 - 전문직계의 아웃사이더 치과기공사 에세이
지민채 지음 / 마누스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치과기공사다. 기공사라 자신을 소개한다. 듣는 이는 치과위생사인지 묻는다. 일반적으로 치과의사 외의 인물은. 치과 선생님 보조 위생사와 사무실 직원이 아닐까 싶다. 읽는 나 또한 치과기공사 말을 듣고 스케일링을 생각한다. 최근에 다녀왔다. 반년 한 번씩 만 오천 원. 일부자가 아닌 알부자가 되려면 의료 혜택도 받아야한다. 이 책을 읽고 스케일링은 위생사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치과기공사, 그들은 만드는 자다. 치과에 쓰인 치아 재료는 신소재 개발과 물량이 중요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명함도 없이 일합니다’ 책은 치과기공사 저자의 명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