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당신을 구할 철학 수업 서가명강 시리즈 18
박찬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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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봄. 욕망에서 벗어난 아름다움. 심미적 관조. 쇼펜 하우어의 사진을 보면 주름이 많다. 세상 모든 고민과 고뇌를 전부 짊어진 듯한 얼굴. 그 얼굴은 타인의 악과 욕망에 대한 공감인가 타협인가 그런 불혹의 모습으로 그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여성론을 쓴 것일까. 얇고 넓은 지식으로 볼 때. 본인 생각으로 국가와 정치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뜻하는 대로 살았을 것 같다. 시는 서정시와 서사시로 나뉜다. 서정시는 작가의 내면의 정수. 서사시는 인물 전개의 역사. 서정시는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게 공감하는 점을 보인다. 서사시는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과 사건을 간접적으로 묘사한다. 이 두 가지는 인간의 이데아를 표현한다고 알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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