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항상 말한다. 주변 있는 사람한테 잘하면 된다. 다른 사람은 신경쓰지 말아라. 삶을 살다보면 자신과 관련 없는 사람이 눈에 밟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상관없는 관계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적이고 재화는 가성비를 중요시 여긴다. 인간 사이 관계론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가족에게도 잘하지 않는데, 남에게 잘해서 되겠는가. 가까운 사이 일수록 돈 관계는 더욱더 확실히 하는 것이 다툼 방지 유리하다. 이런 일상 이야기를 모아서 담긴 도서다. 책린이의 감상평.